2015년 11월 15일 일요일

Here Are the Two Biggest Threats to the Global Economy in 2016

Credit Suisse가 발행한 2016년 Global Outlook. 제목은 "The Fed Awakens". 제목에서 알다시피 미국 중앙은행이 하강경제의 원인일 가능성을 진단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연방준비위가 2016년 4회에 걸쳐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중국 투자소비가 약화되고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진다면 2016년 글로벌 경제는 큰 고통을 겪을 것이라는 겁니다.  중국은 국내소비로 경제성장을 주도하겠다는 정책적 선회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투자지출을 키워왔던 신용들을 죽일 수만은 없습니다. 그러나 고민은 한편으론 그 투자가 현존하는 불균형을 악화시키고, 중국금융위기의 악령을 다시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중국의 자본지출은 미국의 제품 소비지출보다 더 높아졌습니다. 그렇다고 이는 세계경제성장 엔진으로  중국투자가 미국 소비를 대체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3/4분기 미국 서비스 분야 소비지출이 제품 분야 소비지출보다 두배 이상  되었거든요. 미국 서비스분야 지출이 더 큰 부분이라 할 수 있죠. 중국 투자가 정체하거나 줄게 된다면, 투자환경은 위축될 것이고 commodities를 수출하는 국가들은 타격을 입을 것입니다.



다음으로 2016년 큰 위협은 선진국, 특히 미국에서의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한 위험성입니다. 미국은 지난 2년 두드러진 성장을 누렸고, 인플레는 지평선앞에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미국은 거의 완전 고용이라 할 수 있는 실업률  5%를 유지하고 있어 임금상승압력도 크죠. 미국내 신용거래시장도 상승세입니다. 돈이 많이 돈다는 것입니다. 보유한 현금과 싼 기름이 인플레 압력을 이완시켜 주고 있기는 하겠지만 대세적인 인플레이션 압박을 견디어 내지는 못할 것입니다. 




내년 중국의 더딘 성장과 미국 인플레 압력은 2016년 세계 경제를 가장 크게 위협하는 두가지 요인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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빤한 진단을 하고 있어요. 기사를 보면 애매한 문구들을 많이 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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