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rica's in the Midst of a Lobster Boom
그 놈의 랍스터요리 한번 먹어봤으면 평생 20번 정도 생각하고 우린 죽게 되죠. 그 하얀 냅킨들과 옛날식 은제 포크. 하지만 요새 미국은 랍스터열풍에 빠졌습니다.
무진장 잡히기 때문입니다. Maine주에선 2014년엔 30년전보다 6배가 잡혔습니다. 하지만 수요는 줄진 않는군요. 랍스터는 인기가 너무 좋아 메인주에 1파운드에 4달러를 기록했는데 2007년이후 최고치입니다.
랍스터가 그렇게 많이 잡히는 이유들이 추측이긴 하지만 있습니다. 바다수온의 상승으로 랍스터 성장을 가속화시켰고, 새끼 랍스터들이 자라는 해안서식지가 급증했습니다. 다른 이유로는 Maine Gulf에서 어부들이 대구들을 싹쓸이 해서 랍스터 약탈자를 제거했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이유는 랍스터 어부들의 보호활동덕입니다. 다른 수산산업에 비해 랍스터 어부들은 미리 노력을 해 과학자들과 의원들과 힘을 합해 랍스터 새끼들 대신 부화하는 랍스터 암컷들을 보호할 수 있는 정책들을 만들었습니다. 알을 밴 랍스터 암컷들을 보호한 것입니다.
한편 랍스터 새끼들이 사는 주요 지역들에선 개체수가 상당히 줄고 있어 어부들은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이 잡히는 랍스터들이 최후에 이르렀기에 이리도 많이 잡히는 것인가요? 바닷속 깊은 곳이라 누구에게 물어 볼 수도 없는 일이죠. 이렇게 많이 잡히다가 어느 순간 멸종이 되는 것은 아닌지.
... 많이 잡혀도 걱정, 안잡혀도 걱정. 근데 좀 싸져야 우리가 죽기 전 한번 실컷 먹어 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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