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26일 화요일

Cheap prices fail to kill U.S. oil boom




사실 유가가 이렇게 떨어져도 미국 오일산업은 박살나지 않았습니다. 

작년에 비해 생산량이 오히려 늘었습니다. 

쉐일개스생산이 무너질 것으로 예측했지만 미국 오일산업의 탄력성은 대단합니다.

70%이상의 유가하락은 주로 미국의 늘어난 생산력 때문입니다. 

미국은 2005년 하루 4.6 million barrel에서 작년 9.69 million 으로 늘렸습니다.

왜 미국의 오일산업이 이리 막강할까요.





첫째 오일을 드릴하는 비용이 기술혁신등으로 현격하게 떨어졌습니다.





두번째 미국 쉐일개발업자들은 최고의 효율적인 유정지대만을 찾아 개발했습니다.     




모래와 암반에서 쉐일개스를 뽑아내는데 최대한 효율적으로 뽑아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그들은 여기에 엄청난 투자를 했고 그 투입된 투자가 최대한 오일을 뽑아내도록 압박의 요인이 됩니다.






마치 많은 돈을 투자한 레스토랑 주인이 사업을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는 원리와 같은 것입니다.






렌트비만 낼 수 있다면 지속적으로 사업을 해나가는 것과 같은 것이죠. 

 
Goldman Sachs는 이런 상태가 지속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변곡점(inflection)에 이미 이르렀다는 것입니다. 

오일가격이 너무 싸지면 기업들이 문을 닫을 수 밖에 없을 겁니다. 

2015년이후 수십 곳의 오일업체들은 공장문을 닫고 파산신청을 했습니다. 

"현재 우리는 근본적 변화가 발생하게 되는 유가 수준에 진입했습니다."

미국에서 2016년 오일 하루 생산량은 8.7 million barrel 수준으로, 2017년은 8.5 million barrel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당장 미국 오일 생산은 많이 줄 것 같지 않습니다. 

미국 쉐일 생산은 가격이 조금이라도 오르면 즉각 다시 가동량을 높일 수 있는 능력이 있거든요. 

...
유가가 올라도 지랄, 내려도 지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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