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You Should Think Twice About Helping Your Kid With Math
레스토랑에서 팁액수를 산출하느라 진땀 많이 빼시죠? 당신 혼자만 수에 약한 게 아닙니다.
수학에 대한 두려움에 저조한 성적뿐 아니라, 수학관련 일이라면 고개를 설레설레 하게 만듭니다.
자녀의 수학공부를 두고 고민하는 부모 자신들의 수학에 대한 두려움이 아이들 수학공부에 어떤 영향를 미칠까요?
수학을 무서워하는 부모가 아이의 수학학습에 도움을 "많이" 주려 한다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입니다. 아이들은 수학을 더 못하게 됩니다. 이 경향은 부모가 아이 수학공부에 자주 관여할 때 일어납니다.
왜 그럴까요?
첫째 부모들은 아이의 수학문제를 대하면서 수학에 대한 부정적인 말을 자주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야아~, 수학이 왜 이렇게 어려워졌냐?," "으음, 수학은 역시 어려운거야."
둘째 부모 자신들이 예전에 배웠던 수학풀이 과정이 아이들 교사가 새롭게 가르친 것과 배치될 때 황당해 한다는 것입니다.
그 당혹한 모습을 본 아이들은 자신감을 잃게 되고 수학에 더 많은 시간을 들이려 하지 않습니다.
수학공포도 유전자때문이라 변명하고 싶을 겁니다. 과연 그럴까요? 유전자때문이라는 학문적 가설은 설득력이 없군요.
그러니 부모님들, 자신도 수학못했으면 아이 닥달하지 마세요. 우리 중 누가 수학 잘했던 사람 있나요? 저도 깡통은 아니었지만 그저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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