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x robots are actually going to be good for humanity.
Kathleen Richardson과 Erik Billing같은 학자가 주도하는 "Ban sex robot!" 운동. 킬러 로봇 출현을 두려워하고, 섹스로봇 개발이 현재의 불평등을 심화시킨다고 반대하고 있습니다.
성에 대한 고정관념과 뿌리깊은 성차별같은 문제가 가득한 사회이기에 이런 노골적인 금지운동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섹스 로봇반대 운동은 더 깊이 생각해봐야 합니다.
현재 섹스와 로봇에 대한 연구는 영화 장면에서 나오는 것과 같은 피상적 관심과 탐구에 머물고 있습니다. 주로 남성이 지배하고 이용하게 되는상대 여성로봇이죠.
하지만 일찌감치 David Levy은 teledildonics(인터넷을 통한 작동하는 성기구들)에 대한 획기적인 연구는 섹스 로봇을 환영하는 사회 가능성을 설명합니다. Levy에겐 섹스는 인간과 로봇 관계를 반영해주는 친화적 모델이 될 수 있습니다.
결국 우린 오래전부터 로봇과의 관계를 친화적으로 다루었습니다. 그리스 신화인물 Pygmalion 동상은 키스로 다시 살아나게 되죠.
섹스로봇 금지운동의 주역 리차드슨은 인간 파트너 대용 또는 창녀로서 여성이나 아이들이 흔히 대상이 될 수 있는 섹스 로봇을 말합니다. 섹스 로봇은 주로 인간들 주로 남성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스마트폰등 현대 모든 기술은 처음엔 남성들의 큰 손과 포켓에 맞도록 나오지 않았나요? 심장박동기도 여성들 20%에게만 맞았지만 이젠 여성용도 잡았습니다.
로봇과학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 사고들을 리프레임하는데 도와줍니다. 인터넷이 이미 성과 정치의 근접할 수 없었던 세계를 열어주었고 의견들을 공유하는 커뮤니티를 구축했습니다. 요약하자면 기술의 도움을 받아 우리 사회는 성의 이중성을 재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 섹스 로봇이 가하다 부하다라는 식으로 극단적으로 이분법화해야 합니까?
섹스 로봇은 안마를 도와주거나 외로운 자들에게 마음써주는 동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미 심리학에선 가상현실이 시도되어 성범죄자들을 치유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무조건 반대가 능사가 아닙니다. 이 기회에 차라리 로봇(그리고 섹스로봇)의 법률적인 문제, 남성, 여성에게 도움되는 길, 사회적 변화와 치유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시간입니다. 섹스만을 위한 로봇이 아니라 인공적 성에 대한 논의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기계들은 우리가 만드는 것입니다. 태동단계의 AI의 가능성이 두렵다고 이 이슈를 만들어 나가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무조건 금지할 문제가 아닙니다. 킬러 로봇을 금지하자는 것과, 섹스 로봇을 금지하자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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