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omsday' vault buried deep in Arctic ice is opened as Syrian crisis sparks need for seed
북극에서 800킬로 떨어진 노르웨이 섬 Svalbard에 있는 The Global Seed Vault는 얼음속에서 솟아져 나와 보이는 콘크리트건물입니다. 안에는 콩, 쌀, 밀등 전세계 860,000개 종자 샘플들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이제 이 지구종말을 대비하며 운영하는 단체 Crop Trust 관리들은 시리아 내전으로 손상될 가능성이 있는 씨앗들을 대체하기 위해 종자들을 옮기고 있습니다.
" 이런 식으로 세계 다양한 종자들을 보호하는 것이 "Svalbard Global Seed Vault의 목적입니다."
원래 시리아 종자은행은 북부도시 Aleppo에 있었으나 최근 중동위기로 그 기능이 위태롭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보관소를 2012년 Beirut로 옮겼습니다.
the Global Crop Diversity Trust 주도로 2008년 이 건물은 열렸습니다. 거의 모든 나라가 종자들을 기증 참가했지만, 일본, 중국, 인도는 아직 참가하지 않고 있네요. 이 나라들이 인구도 많고 종자들도 많을텐데요, 종자들을 숨기려고 그런건가요.
이 건물은 핵전쟁만을 대비한 것이 아닙니다. 2100년엔 110억명이 될 지구 인구를 먹이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작년 10월에도 10,000종이 기증되었습니다.
"이 건물은 우리가 어떻게 지구인들을 먹이기 위해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하고 긍정적인 해결책을 이룰 수 있느냐를 보여줍니다. 곡식의 다양성은 더 많은, 보다 영양가있는, 가난한 사람들도 살 수 있는 저렴한 식량을 생산하기 위해 꼭 보존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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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늘 살기도 낑낑대는데 멀리를 바라보며 대비하는 이런 사람들은 참으로 현명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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