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23일 수요일

'Doomsday' vault buried deep in Arctic ice is opened as Syrian crisis sparks need for seed 북극에 있는 지구종말대비 종자은행

'Doomsday' vault buried deep in Arctic ice is opened as Syrian crisis sparks need for seed



북극에서 800킬로 떨어진 노르웨이 섬 Svalbard에 있는 The Global Seed Vault는 얼음속에서 솟아져 나와 보이는  콘크리트건물입니다. 안에는 콩, 쌀, 밀등 전세계 860,000개 종자 샘플들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이제 이 지구종말을 대비하며 운영하는 단체 Crop Trust 관리들은 시리아 내전으로 손상될 가능성이 있는 씨앗들을 대체하기 위해 종자들을 옮기고 있습니다. 


" 이런 식으로 세계 다양한 종자들을 보호하는 것이 "Svalbard Global Seed Vault의 목적입니다."


원래 시리아 종자은행은 북부도시 Aleppo에 있었으나 최근 중동위기로 그 기능이 위태롭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보관소를 2012년 Beirut로 옮겼습니다. 


the Global Crop Diversity Trust 주도로 2008년 이 건물은 열렸습니다. 거의 모든 나라가 종자들을 기증 참가했지만, 일본, 중국, 인도는 아직 참가하지 않고 있네요. 이 나라들이 인구도 많고 종자들도 많을텐데요, 종자들을 숨기려고 그런건가요.


이 건물은 핵전쟁만을 대비한 것이 아닙니다. 2100년엔 110억명이 될 지구 인구를 먹이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작년 10월에도 10,000종이 기증되었습니다. 


"이 건물은 우리가 어떻게 지구인들을 먹이기 위해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하고 긍정적인 해결책을 이룰 수 있느냐를 보여줍니다. 곡식의 다양성은 더 많은, 보다 영양가있는, 가난한 사람들도 살 수 있는 저렴한 식량을 생산하기 위해 꼭 보존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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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늘 살기도 낑낑대는데 멀리를 바라보며 대비하는 이런 사람들은 참으로 현명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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