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standing the Rise of Manufacturing in India
인도는 소프트웨어만 강국이 아닙니다. 미국, 중국 다음으로 구매력에 있어 3위의 제조업 국가입니다. 엔지니어와 공장 기술자들이 넘치고, 지적재산권은 존중받고 있으며, 영어 쓰는 매니저들이 허다합니다.
수상 Narendra Modi의 제조업 부흥 모토 “Make In India”를 서구인들은 무시하는 경향이 있지만, 인도의 제조업을 이해가 필요할 때입니다.
인도에서 성공한 미국 제조기업들이 적지 않습니다.
Chicago에 본사를 둔 Abbott은 인도 Gujarat주 Jhagadia시에 14,000명을 고용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이루었습니다. 인도의 매운 음식을 극복하기 위해 제산제 Digene를 개발, 판매합니다. 인도인들은 통증을 줄이기 위해 진통제 ibuprofen대신 인도 현지 Abbott의 Brufen을 찾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인도 아이들에게 아몬드와 새프런이 가미된 영양제 PediaSure를 성공시켰습니다. 150개국에서 영업하는 Abbott에게 인도시장은 캐나다, 영국 다음으로 해외 확장된 소비규모 3위의 시장입니다. 다국적 건강약제 기업으로선 인도의 12억 인구는 엄청난 매력입니다.
미국 기업 Cummins와 GE는 여러 공장들을 인도에 설립, 엔진, 발전기등을 제조해 세계시장에 팝니다. 다국적 기업들의 제조업이 분권화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Texas Instruments의 이전 engineer, Lou Hutter는 현재 스타트업 Cricket Semiconductor의 CEO로서 인도에서 칩제조 공장 설립을 위해 10억 달러를 투자받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도전도 큽니다.
우선 20개의 공장을 운영하는 Cummins의 장벽은 복잡한 부지확보와 까다로운 정부 절차입니다. 일단 공장부지를 정하려해도 수많은 토지 수용권자들이 나타나거나, 정부 조사관들이 수시로 밀어 닥칩니다. 주정부들은 이런 어려움을 온라인처리등을 도입해서 도와주려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도는 다양한 여러 주들이 모인 국가로서(미국은 50개 국가들이 모여 있죠!) 하나의 단일체제가 아니기에 정밀한 현지 중심의 검토가 필요합니다.
인도 노동법은 전통적으로 대기업들이 직원을 해고하길 어렵게 만들었고, 다국적 기업들은 규제를 피하기 위해 공장을 소규모로 유지하거나 하청으로 계약하려는 경향이 큽니다. 다국적 기업들은 직접 공장을 세우기보다 인도 현지업체들과 면밀하게 협조할 수 있습니다.
20년전만 해도 서구 기업들은 아일랜드, 중미를 소프트웨어와 사업을 아웃소스할 곳으로 여겼습니다, 이젠 인도의 지식노동자들이 더 매력적입니다. 이제는 인도가 전세계 제조업의 첨병이 되고 있습니다. 인도입장에서도 제조업이야말로 인구의 절반을 가난으로부터 벗어나게 할 수 있는 기회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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