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2일 화요일

Why the sun is setting on the Boeing 747




Boeing 747. 수백명의 승객을 한번에 날아다 주는 항공 여행의 대중화를 현실화시킨 장본인입니다. 그 효율적 디자인은 특권층만이 아니라 중류층도 세계를 비행기로 여행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1970년대 대한민국에서도 이 "jumbo 비행기"라는 단어를 들으면 당시로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해외여행과, 이 비행기에 대한 무한한 상상속에 온 국가가 빠져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이 위대한 문명의 이기도 막바지인 듯 합니다. 이제 일년에 6대만 생산되고 있습니다. 1969년 첫 생산이후 1,500대가 만들어 졌으나 이제 더 작은 공항에서 착륙가능한 효율적 비행기에 대한 수요와, 화물용으로 이전 비행기를 쓰려는 경향때문에 현재 주문된 747 비행기는 20대에 지나지 않습니다.

1960년대 보다 거대한 비행기 747기에 대한 보잉사의 투자는 당시 엄청난 20억 달러가 들어간 모험이었습니다. 시애틀 근교에 780 에이커의 새로운 공장까지 만들어야 했죠. 더 넓고(두 개의 복도가 있는), 더 크고, 더 첨단적인 비행기 제작을 위해서 말입니다. 

경쟁사 McDonnell Douglas DC10, Lockheed L1011 Tristar는 엔진이 세 개지만, 보잉 747은 네 개를 장착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엔진들은 강력한 Pratt and Whitney JT9D와 비슷한 크기의 Rolls Royce RB211 였습니다. 엔진이 더 여유가 있다는 것은 비행하는 비행기가 비상에 대비, 공항들과 일정 거리를 유지할 필요없이 직선으로 운항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요새는 Boeing 777과 Airbus A330같이 두 개의 엔진이 대세입니다. 비행기 꼬리부분에 엔진을 하나 더 장착하려면 많은 비용과 복잡한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제 엔진의 질은 크게 향상되어 두 개의 엔진으로도 공항과의 거리에 상관없이 직진 항로가 가능해졌습니다. 


747은 대략 20년은 하늘을 날아 다닐 겁니다. 한편 특별 기능들이 장착되어 새로운 임무를 얻고 있습니다. 미국 독일 공동 프로젝트에 의해 한747기에 적외선 우주망원경이 장착될 겁니다. 미 공군은 스타워즈 프로그램의 일부로 다른 한 대에 화학 레이저를 장착, 탄두미사일을 격추하는 테스트를 성공시켰습니다. 

아마 경쟁사 비행기 세 개의 엔진을 가진 Airbus A380도 작년 한 대의 주문도 받지 못해 747과 비슷한 길을 갈 것입니다. 

보잉은 현재 더 가벼운 모델 소위 "Dreamliner"라 불리는 787로 생산기반을 옮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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