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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 2000년 비교하면, 2015년 지금 이 세계는 얼마나 달라졌을까요? 그땐 개발도상국 30% 국민이 극빈층이었지만, 지금은 15%일 뿐입니다. 그땐 휴대전화기를 12%만 소유했지만, 지금은 60%이상 사용합니다. 그 당시엔 페이북이 없었지만 지금은 15억명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럼 리테일과 소비제품 분야는 지난 15년 어떻게 변했을까요? 2000년엔 Kmart가 업계 3위로 매출이 $36 billion 이었는데, 2014년 매출은 2/3가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아마존 매출은 $2.8 billion에서 $89 billion가 되었죠. 2014년 갓 15년 된 중국최고의 온라인 리테일러 Alibaba는 IPO를 통해 $25 billion의 가치 기록을 세웠습니다. Anheuser-Busch는 당시 세계 1등 맥주회사였지만, 지금은 더 작은 경쟁자들에 의해 인수되었습니다.
앞으로 15년 후 2030년엔 소비분야가 어떻게 변하게 될까요?
우선 2030년엔 전세계 소비자들 지출은 세 배가 될 것입니다. 물론 개발도상국 소비자들이 선진국의 정체상태를 보충하게 될 겁니다. 세계 인구 75%는 휴대전화를 쓸 것입니다. 3-D printing 개인 사용이 증가할 것입니다. 현재 1천 달러 가까이 하는 3-D printer들은 PC처럼 대중화될 것입니다.
매년 전세계 6천 5백만명이 도시로 이동합니다. 이들이 주요 소비자들이 될 것입니다. 2000년엔 중국 평균 임금이 미국인 그것의 15%였으나, 지금은 45%가 되었는데, 많은 이들이 도시로 몰려와 직장을 잡았기 때문입니다.
2030년엔 지구 인구가 85억이 될텐데, 이들은 75%가 인터넷을 쓰고 온라인에서 물건을 구입할 것입니다.
미래 15년이 급박하게 변할 것을 기대하면서 소비기업들이 고려해야 할 5가지를 분석했습니다.
What makes us distinctive?
치열한 경쟁, 지속적인 인수합병, 투자가들의 적극적 개입으로 전통기업들은 압박을 심하게 받습니다. 코카콜라는 지난 2년동안 미국내 자산들을 팔고 있으며, P&G는 70개 핵심 브랜드에 집중하기 위해 100여개 브랜드들을 팔았습니다. 이들에겐 원가 절감이 가장 큰 숙제입니다.
How can we engage consumers in an ongoing dialogue?
소비재 구입 26%가 소셜미디어에서 추천되어 이루어집니다. 기업들은 소셜미디어에 아주 충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겁니다. 브랜드혁신에 소비자들을 어떻게 계속 관련시킬 것인가? 기업들은 클라우드소싱을 이용하는데 적극적입니다. 기업은 얼마나 많은 소비자와의 접점들을 제공해야 할까. 소비자들은 온라인, 오프라인등 옴니채널에서 접촉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쇼핑몰에서만 물건을 구입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바일 앱, 인스타그램, 문자메시지등 많은 채널을 통해 물건을 구입합니다.
Are we set up to reallocate resources swiftly and at scale?
기업들은 자본, 인재, 리더쉽, 비지니스 모델을 급변하는 성장 잠재력을 간파하며, 신속하게 재배치할 준비가 되어 있나요? 지금은 큰 시장이지만 정말 그 시장이 성장가능성이 큰가? 한 연구에 따르면 기업 자산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신속하게 재배치한 기업들이 30%이상의 이익을 더 많이 냈다고 합니다.
What strategic relationships should we seek out and nurture?
가치체계를 상향식으로 할 것인가, 하향식으로 할 것인가? 물품 생산 투입비용 증가에 대비하고, 공급체인에 영향력을 갖추기 위해 후진통합을 할 수도 있습니다. 멕시코 병제조기업 Arca Continental은 한 설탕공장을 인수해 버렸습니다.
누가 혁신의 생태계에 들어 가게 될 것인가? 혁신기업들은 외부의 자원과 협조하고 연계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습니다. 소비재기업들이 전략적 디자인 기업들과 연계해, 미지의 소비자 욕구를 찾아내고 소비자의 공감을 개발해 내고 있습니다. 통신 기업들과는 고도의 소비자행동 트래킹시스템을 만들어 쇼핑앺에 실현하고 있습니다. 식품부문을 확장하려는 Target은 디자인기업 IDEO와 the MIT Media Lab과 협조, 식품트렌드를 찾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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