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8일 화요일

Kellogg: A Gentle Nudge Can Increase Participation in MOOCs


Kellogg: MOOC강좌 효과 늘리는 방법


대중 공개 온라인강의 massive open online courses (MOOCs)의 목표는 “bring the best education in the world to the most remote corners of the planet.”

이제 세계 어디서나 언제나 들을 수 있는 최고 강의들이 인기지만 여러분은 듣나요? 안들으실겁니다. 하지만 영어를 하는 사람들도 제대로 마치는 비율은 아주 작습니다. 혼자 고립되어 과정을 마친다는 게 쉽지 않죠.

professor of managerial economics and decision sciences at the Kellogg School, Jan Van Mieghem. “사람들은 MOOCs가 초기 구상했던 사람들이 꿈꿨던 것을 못해준다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온라인교육의 주된 관심은 분명 학생들 사이의 협조(collaboration)가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과연 MOOC 강좌들에서 학생들의 협조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

Van Mieghem교수, Kellogg School 경영경제학과 의사결정과학 교수(professor of managerial economics and decision sciences*첨 들어보는 전공이네요), Gad Allon, 박사과정 Dennis J. Zhang은 자신들의 MOOC 강좌에서 몇가지를 시도하면서 그 임팩트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클래스 토론방을 만들고 일대일 학생동료끼리 토론도 시도해 보면서 얼마나 결실이 좋은지를 분석했습니다.

이 실험은 학습자를 조금만 자극해도 성과가 많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4주강의와 1주 퀴즈로 되어 있는 5주 강좌에 처음 신청 등록한 사람들은 24,000명이었습니다. 학점을 인정받으려는 학생들은 돈을 냈고, 다른 이들은 무료로 들었습니다. 약 4.200명 학생들이 퀴즈들 중 하나를 제출했습니다. 

첫번째 실험에서 연구원들은 2주차 시작할 때 모든 학생들에게 첫주 자료에 대한 피드백을 요청하는 서베이를 보냈습니다. 서베이에 답을 한 그룹은 둘로 나누었습니다, 한 그룹은 강좌토론방에 참가하도록 상기시켜주는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이메일 통지를 받은 학생들은 토론방을 26.5% 더 많이 방문했고 토론방에 자기 의견 포스팅을 97%더 많이 했습니다. 

토론방 방문이 많을수록 성과가 더 나아졌습니다. 첫 주에 토론방을 한번 더 참가한 학생들은 다음 주 퀴즈를 마칠 확률이 3.5% 더 높았습니다. 평균적으로 이메일을 받은 학생은 주 4번 더 토론방을 방문했는데, 전체적으론 다음 주 퀴즈를 마칠 확률이 13% 정도 더 높아 진 것입니다. 

하지만 더 방문한다고 해서 퀴즈점수가 높아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첫 주후에는 토론방 방문들이 퀴즈를 완성하는 비율에 영향주는 정도는 급격하게 줄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작은 자극과 격려"가 차이를 냈다는 점입니다. 

참가자들에게 강좌자료에 대해 온라인으로 일대일 토론에 참가하도록 유도했던 두번째 실험에서도 참가학생들은 주간 퀴즈를 완성할 가능성이 10% 높았고 퀴즈 점수도 주마다 2%에서 10%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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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빤한 얘기를 이 똑똑한 교수들은 실험하고 앉았어요. 누가 몰라요?  학습자에게 가능한 자극과 격려는 아무리 작더라도 배움의 효과를 분명 높여 주죠. 그리고 학습자를 조금이라도 사랑하게 되면 가르치는 사람은 디테일해지는 법입니다. 켈로그에서 뭔가 나온 거 같아 읽었더니만. 본문은 더 있는데, 그만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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