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이 전기로
영국 Bristol에 있는 the University of the West of England의 Ioannis Ieropoulos교수팀이 개발한 양말같이 발에 착용하는 발전기 한짝이 인간 오물을 전기 에너지로 바꿔줍니다. 소변에는 박테리아를 포함한 영양소들이 있습니다.
그 양말장치를 신으면 하나의 방광을 채울 정도의 649밀리리터 정도 소변이 튜브를 통과해 세균연료전지(microbial fuels cells-MFCs)로 가도록 해줍니다. MFC안에는 영양소들을 먹어치우며 전기를 생산하는 박테리아들이 들어 있습니다. 많은 전기양은 아니지만 극한적 환경에서 생존자들에게 약간의 전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세균연료전지를 착용기술과 통합한 첫 발명품이 됩니다. 튜브에 소변을 펌핑해주는 동력은 인간의 발뒤꿈치의 움직임에서 얻습니다. 인간의 몸에서 나오는 액체내 영양소를 이용, 인간의 땀방울을 이용하여 전기 동력을 생산하는 방법도 나올겁니다. 혹시 압니까 이 창의적 장치가 사막에서 길을 잃은 생존자의 구조신호 보내는 것을 가능하게 할지도 모르죠. 먼 훗날 화성에서도 마찬가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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