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케미컬과 듀퐁 합병
DuPont과 Dow Chemical Co.가 $130 billion mega-merger를 발표, 세계 화학, 농업시장을 뒤흔들었습니다.
합병으로 주식통합 후 2년내 DowDuPont(새로 불리게 될 회사이름)은 세개의 독립 개별 기업으로 나뉠 예정입니다. 농업전문부문, 영양과 건강같은 특수부문, 재료과학전문부문으로 각각 분사됩니다. 현진 DuPont CEO Ed Breen는 전자 두 부문, Dow CEO Andrew Liveris는 재료과학을 맡습니다. Liveris가 이사회의장, Breen은 CEO를 맏습니다.
DuPont 사는 자사 직원 약 10%, 6,300명을 짜른다고 하는군요.
경제는 느린데 투자가들에게나 더 좋은 합병일 듯 합니다. 전통기업들이 수익이 줄어 들고 있다고 탐욕스런 투자가들로부터 불만을 듣는 시대입니다. 판을 다시 짜서 더 많은 이익을 빼내려 하는 움직임이죠.
Comcast-Time Warner Cable, Staples-Office Depot, General Electric-Electrolux등 거대 합병 승인을 거부하려는 경향을 시사해 온 미국정부가 승인할 지 주목됩니다. Google, Facebook, Apple이 소비자들을 독점 지배하는 것에 우려는 표명하고 있는 정부는 반트러스트 금지를 적용할 것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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