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14일 화요일

Going for the hard sell as interest in English major declines

Going for the hard sell as interest in English major declines

 
수세기 전 British Isles에서 시작, 전세계 매개체가 되어 버린 언어의 시, 드라마, 소설에 이끌린 대학생들의 "분명했던" 전공 English가 이제 더 이상 obvious하지 않습니다. 


다른 인문학들처럼 2008년 금융위기후 대학등록금 투자에 대한 "return"을 강하게 요구하는 분위기에서 직업을 잘 가질 수 있는 전공들 수요가 늘면서 영문학도 죽고 있습니다.


Maryland주 공립 대학의 대표주자 College Park 2009년 가을학기 영어영문학 전공자 수는 792명으로, 컴퓨터 공학전공자와 비슷했습니다. 그런데 2014년 가을학기엔 컴퓨터 전공자수는 2배 이상 늘어 1,730명이 되었는데, 영문학은 39% 줄어 483명이 되었습니다.


영문학만이 아닙니다. 고고인류학, 예술자, 일반 생물학, 역사학도 같은 운명입니다. 전국 대학들도 비슷한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전역에서 매년 50,000여명의 영문학 전공자가 졸업하는데 100년전과 비슷한 숫자입니다. 

대학의 전공 수요는 시대 요구에 따라 다르죠. 최근 아랍학 전공자는 늘었고 미국학 전공자는 줄었습니다. 잡지를 전문으로 하는 신문방송학도 줄었구요. 

이런 상황에서 미국 대학의 인문학과 교수들은 근본적으로 방향을 바꾸어 고용주들이 찾을 수 있는 스킬을 가르칠 수 있는 인문학방향으로 학제를 개편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바로 창의성과 사고를 높일 수 있는 더 넓은 능력을 배양하려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코스들도 이런 식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Literature in a Wired World", "Writing in the Wireless World", "Science, Gender and Classic Science Fiction", "Literature of Science and Technology". 안쓰럽죠?

한때 오바마까지 역사전공등은 버리고 제조업 기술을 키우는 대학의 덕을 언급했습니다(나중에 사과는 했습니다만). 공화당 Sen. Marco Rubio (Fla.)는 "대학생이 그리스 철학전공한다고 40,000달러를 빚지는 현실을 생각해보세요"라며 한탄했구요.

하지만 U-Md. 총장 Wallace D. Loh는 좋은 비유를 하는군요 "대학은 꽃입니다. 그 꽃은 강한 줄기(STEM. 원래 '줄기'라는 뜻인데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를 대표하는 취직이 잘되는 전공들을 의미합니다)가 있어 그 위에 꽃이 피는 겁니다. 그 꽃이 인문학이지요. 대학은 그 꽃을 잘 배양해 나가야 합니다."

...
제 전공도 영어영문학인데요...
 

The world of threats to the US is an illusion



미국인들은 해외를 바라볼 때 온통 위협들만 있다고 봅니다. 중국은 야심이 너무 크고, 러시아는 공격적이고, 이란은 동맹국들을 위협하고, 중동국가들은 종말적 불바다를 꿈꾸고 있고, 라틴국 지도자들은 Yankee를 노골적으로 반대하고, 테러그룹들은 영토를 확장하며 잔악한 사건을 저지르고, 미국은 Ebola와 싸우고, 중남미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고민해야 합니다. 




사실 위협들이 가득한 세상은 환상입니다. 지금 미국은 강력한 적도 없는데요. 우리는 안전할 뿐 아니라, 근대사 어떤 국가보다 더 안전합니다.

 


우선 지리적 위치가 우리를 보호해주고 있습니다. 큰 대양들이 위협들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주고 있고, 우리의 넓은 땅은 풍요롭고 생산적입니다. 지상의 어느 국가도 이런 축복을 받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안보상 가장 큰 자산은 경쟁국들의 약점이죠. 중국이 미국에 심각한 위협이 되려면 몇 세대가 걸릴 것이고, 아니 꼭 그럴 것이라는 증거도 없습니다. 러시아는 자주 국내 경제난에 시달리고 있으며, 중동지역의 가슴 찢어지는 비극들은 미국안보에 직접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미국내에서 테러 공격으로 살해 당할 확률보다 생일날 번개에 맞아 죽을 확률이 더 높습니다.


세계가 적들로 가득하다는 이미지를 자꾸 만드는 것이 "안보정신병(security psychosis)"을 일으켜, 우리가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을 삐뚤어지게 하고 있습니다. 그 정신병은 우리를 수세적으로 몰아, 심지어 존재하지도 않은 위협을 미리 선제공격한다고 전쟁들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위협거리들을 조장하는 것이 큰 돈벌이가 되니까요.


지금 미국은 세계 정치에서 압도적인 힘을 가지고 있으니 이제 미국인들은 위협이 적은 세계관을 가질 시간입니다. 문제많은 국가들을 설득해 고립으로 벗어나게 하고, 그들의 이해관계를 받아 들이고, 그들을 미국식으로 전면적으로 통제하려는 태도를 버려야 합니다. 


어느 해군 장교가 저에게 그러더군요. "미래 미국의 적은 Venezuela입니다!" 이 친구 어떻게 된 거 아닙니까? 베네주엘라는 정치적 혼규와 경제적 파산으로 가고 있는 나라입니다. 해군도 6대의 프리깃함, 두 대의 잠수함이 다 입니다. 더 우스운 것은 Obama대통령까지 지난 달 베네쥬엘라를 "미국 안보에 특별한 위협을 주는 나라(extraordinary threat to US national security)"라고 규정했습니다. 

이 정신병들을 언제나 고칠 수 있을까요?

Stephen Kinzer is a visiting fellow at the Watson Institute for International Studies at Brown University. 

...
미국 군부는 지금 북한이 드디어 핵탑재 ICBM을 갖추고 있다고 하며 위협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GOLDMAN SACHS PRESIDENT: A teacher told my parents if they were really lucky I might grow up to be a truck driver

GOLDMAN SACHS PRESIDENT: A teacher told my parents if they were really lucky I might grow up to be a truck driver  



한때 한 교사가 현재 골드만 삭스 사장 Gary Cohn의 부모에게 '운이 좋다면 아이는 트럭 운전사는 될 수 있을것'이란 말을 했습니다.


그가 Teach For America's Annual New York City Benefit Dinner 모임에서 연설하면서 밝힌 내용입니다. 이 단체는 대학졸업생들을 모집해 도시와 지방 공공 학교에서 2년간 교사로 봉사하도록 도와주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저는 끔찍한 학생이었습니다. Cleveland에서 자란 저는 난독증까지 겪고 있었습니다."


그는 6학년까지 4번 학교를 옮겨야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16살 때 트럭을 배웠는데 아주 운전을 잘했어요."


1960년 생 그는 고등학교 졸업 후 American University으로 진학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 US Steel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한 후  New York Merchantile Exchange로 옮겨 근무하다, 1990년 Goldman Sachs commodities department로 이직, 2006년 사장에 올랐습니다.


"교육은 그냥 학교를 다니는 것이 아닙니다. 누가 교실 앞에 서 있느냐가 중요하고, 아이들을 다정하게 대하고 아이들이 무슨 주제든 호기심을 갖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교사입니다. 그들의 영향력이 굉장히 큽니다. 그리고 교육이야 말로 소득 불균형을 해소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2015년 4월 11일 토요일

The suburbs are dead — and that’s not a good thing 미국 교외지역들이 죽어가고 있어요

The suburbs are dead — and that’s not a good thing




모두 도시들이 부흥하면 교외지역도 함께 부흥한다고 믿었죠. 하지만 도시들은 부의 유입으로 번영하는데 교외지역은 그렇지가 않네요. 미국이야기입니다. 2000년부터 2010년까지 교외지역과 대도시내 빈곤층 사람들의 수가 53% 증가해서 1천 5백 3십만명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도시 빈민보다 교외지역 빈민들의 수가 두 배로 늘었군요. 가난이라면 도시내 문제일거라고 생각했지만 실은 교외지역들의 가난이 더 심각합니다. 


이유는 여러가지일 수 있습니다. 그 중 가장 두드러진 것이 다음입니다. 1990년대와 2000년대 단순 노무직과 서비스 직업들이 건축붐에 이끌려 교외지역에서 이동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단순 기술자들은 교외지역으로 이동해 일자리를 찾았지만,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와 연이은 금융위기로 그들은 직장을 잃게 되고 오고 갈 데가 없어져 버린 겁니다. 정부에서 food stamp를 받는 사람들이 급증했습니다. 


교외지역 빈민문제는 도시 빈민보다 더 심각한 도전들이 있습니다. 우선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봉사 단체가 부족합니다. 사회 안정망이 더 느슨할 수 밖에 없습니다. 혹 자선단체가 근처에 존재한다 하더라도 가난한 사람들은 차가 없어 거기 가서 도움받기도 어렵습니다.


"치솟는 빈곤율이 교외지역의 정체성, 정치성, 이미지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도시지역은 줄고 있는데 교외지역에서 범죄율은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뉴욕시 같은 곳은 10년간 범죄율이 16.7% 떨어졌는데 교외지역에선 17% 증가했습니다. 갱, 총, 마약활동들이 더 빈번해졌습니다. 범죄가 무서워 대도시를 떠났다는 것은 옛말이 되었죠. 


교외지역 쇼핑몰들은 무너지고 있다는 것도 싸인입니다. 교외주민의 구매력도 줄고 있지만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시대의 등장으로 지방 상권들이 죽고 있습니다. 2006년 이후 미국 전체 교외지역에서 1개의 쇼핑몰만 오픈했습니다. 그러니 예전 쇼핑몰들은 콜센터, 갤러리, 자동차 전시룸, 파머즈 마켓등을 유치하며 변신의 노력을 합니다. Cleveland의 Galleria at Erieview는 손님이 거의 없어 주말에는 몰을 닫고, 쇼핑몰 일부를 아예 야채 가든으로 전환했습니다." 저는 몰들을 공간으로 보지, 리테일로 보지 않습니다.(I look at it as space, “I don’t look at it as retail.)"


Colorado Denver 근교에 있는 교외지역 Lakewood Villa Italia shopping mall은 1966년 세워졌는데 1.2-million-square-foot의 거대한 몰이었습니다. 이 몰은 이제 104 에이커의 아파트, 콘도, 타운하우스, 오프스공간, 예술가를 위한 스튜디오, 그리고 쇼핑과 오락 코뮤니티로 재창조되어 전혀 새로운 공동체로 부활하려고 합니다.  산보길을 만들어 streetlights, coffee shops, boutiques, restaurants이 줄지어 있는 풍경으로 재디자인했죠.

...
사람들이 도시로 도시로 몰려 오니 한때 중류층의 표상이었던 넓은 교외지역이 무너지는군요. 한국은 교외지역이라는 것은 없고 그냥 지방들이 이런 고통들을 겪고 있죠. 그 작은 시골 지역으로 이마트와 하나로가 작게라도 파고 들어 그 이익은 모두 도시로 보내고 지역상권을 말살하고 있어요. 아마 이제 도시들만 살아날 것 같습니다. 작은 구덩이같은 공간이라도 도시가 더 생활하기 좋아지는 것입니다.




The secret sauce How Buffalo Wild Wings turned the sports bar into a $ 1.5 billion juggernaut(Buffalo Wild Wings 체인의 성공 )

The secret sauce How Buffalo Wild Wings turned the sports bar into a $ 1.5 billion juggernaut


Minneapolis에 본사를 둔 Buffalo Wild Wings는 지난 10년동안 매장수를 300개에서 1,000개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작년 이익은 31% 증가했고, 주식은 10월 이후 45%가 뛰어 Olive Garden, Outback Steakhouse를 샘나게 했습니다. 



테이블 서비스와 적절한 가격으로 특징되는 casual-dining 산업 매출은 한 해 2% 성장했지만 버팔로윙즈는 6% 증가했습니다. 치킨 날개 원가가 증가했지만 1월 매출은 11% 증가했고, 지난 2월 Super Bowl Sunday에 고객들은 1천1맥만 개의 날개를 먹어치웠습니다. 



단골 고객들은 이 체인을 B-Dubs라고 별칭해 부르는데 올해 90개 매장을 더 오픈합니다. 날개 하나에 1달러 정도에 팔고, 뼈없는 것과 있는 것으로 구분하여,  5가지 건조 양념과  Jammin' Jalapeno와 Thai Curry같은 17가지 소스를 제공하는 것이 성장 비밀입니다, 물론 nachos, mozzarella sticks, burgers같은 일반적인 메뉴도 있습니다. 다양한 맥주도 판매합니다. 즉 기름진 음식과 맥주를 팔며, 스포츠를 좋아하는 고객도, 가족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죠. 



레스토랑 분위기는 높은 천장, 갈색의 음영, 스포츠바 분위기의 어두운 색입니다. 가족들은 주로 카펫이 깔린 부스에서, 스포츠 시청을 즐기는 고객들은 바닥에서 한 칸 위에 설치된  높은 테이블에 앉도록 합니다. 53인치 TV가 최소한 5개 설치되어 어느 각도에서도 스포츠 방송을 편히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쪽에선 게임기들도 구비되어 있고, 타블렛들을 준비해서 아이들도 이용하도록 배려했습니다. " 우리는 우리 레스토랑이 1,100개의 스타디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식을 먹는 달러외에도 오락에 달러를 쓰도록 유도합니다."



1982년 설립된 이 체인점은 회계사출신 Smith등 두명의 여성들이 이끕니다. 어떻게 두 명의 여성들이 스포츠바를 운영할 수 있을까?




앉아서 즐기는 이 체인점이 빨리 먹고 나가야 하는 McDonald’s와 Burger King에 가격으로 경쟁할 수는 없죠. 신선한 요리, 낮은 가격, 스피디한 서비스 열풍을 몰고 온 Chipotle,  Panera Bread등 fast casual rstraurants의 출현에 경쟁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B-Dubs는 음식이상을 강조함으로써 불황기간에 오히려 눈에 띄는 성장을 거듭했습니다. 식당을 찾은 고객들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해주고, 가족이 40달러면 기름진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해 주었습니다. 



작년 추수감사절 3일 전엔 1050번째 매장을 오픈하면서 독일풍의 Germantown B-Dubs 개념을 시도해 보는데 반응이 좋습니다. 독일식 맥주점 분위기를 모방했습니다.



미국인들의 치킨 요리는 주로 가슴살이을 중시합니다. 닭이 커지면서 날개도 살이 붙습니다. 이제 닭메뉴를 한개 단위로 팔지 않고 네가지, 즉  snack, small, medium, and large로 주문하도록 만들어 닭 원가의 변동성에 적응했습니다. 



Buffalo Wild Wings의 현재 숙제는 점심에 손님을 끌여 들이는 것입니다. 10년내 매장을 두배로 늘리려면 현재 매출의 1/5을 차지하는 낮 손님을 늘여야 합니다. Chipotle같은 서비스 속도가 필요합니다. 대낮엔 스포츠행사도 별로 많지 않고요. 낮동안 맥주를 주문하는 손님은 드뭅니다.  그래서 회사는 taco같은 chicken “buffalito”와 a prime rib sandwich등 간단한 메뉴를 점심에 도입하고, 직원들이 점심에 빠른 서비스에 익숙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2015년 4월 9일 목요일

The suburbs are dead — and that’s not a good thing 미국 교외지역들이 죽어가고 있어요

The suburbs are dead — and that’s not a good thing




모두 도시들이 부흥하면 교외지역도 함께 부흥한다고 믿었죠. 하지만 도시들은 부의 유입으로 번영하는데 교외지역은 그렇지가 않네요. 미국이야기입니다. 2000년부터 2010년까지 교외지역과 대도시내 빈곤층 사람들의 수가 53% 증가해서 1천 5백 3십만명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도시 빈민보다 교외지역 빈민들의 수가 두 배로 늘었군요. 가난이라면 도시내 문제일거라고 생각했지만 실은 교외지역들의 가난이 더 심각합니다. 


이유는 여러가지일 수 있습니다. 그 중 가장 두드러진 것이 다음입니다. 1990년대와 2000년대 단순 노무직과 서비스 직업들이 건축붐에 이끌려 교외지역에서 이동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단순 기술자들은 교외지역으로 이동해 일자리를 찾았지만,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와 연이은 금융위기로 그들은 직장을 잃게 되고 오고 갈 데가 없어져 버린 겁니다. 정부에서 food stamp를 받는 사람들이 급증했습니다. 


교외지역 빈민문제는 도시 빈민보다 더 심각한 도전들이 있습니다. 우선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봉사 단체가 부족합니다. 사회 안정망이 더 느슨할 수 밖에 없습니다. 혹 자선단체가 근처에 존재한다 하더라도 가난한 사람들은 차가 없어 거기 가서 도움받기도 어렵습니다.


"치솟는 빈곤율이 교외지역의 정체성, 정치성, 이미지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도시지역은 줄고 있는데 교외지역에서 범죄율은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뉴욕시 같은 곳은 10년간 범죄율이 16.7% 떨어졌는데 교외지역에선 17% 증가했습니다. 갱, 총, 마약활동들이 더 빈번해졌습니다. 범죄가 무서워 대도시를 떠났다는 것은 옛말이 되었죠. 


교외지역 쇼핑몰들은 무너지고 있다는 것도 싸인입니다. 교외주민의 구매력도 줄고 있지만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시대의 등장으로 지방 상권들이 죽고 있습니다. 2006년 이후 미국 전체 교외지역에서 1개의 쇼핑몰만 오픈했습니다. 그러니 예전 쇼핑몰들은 콜센터, 갤러리, 자동차 전시룸, 파머즈 마켓등을 유치하며 변신의 노력을 합니다. Cleveland의 Galleria at Erieview는 손님이 거의 없어 주말에는 몰을 닫고, 쇼핑몰 일부를 아예 야채 가든으로 전환했습니다." 저는 몰들을 공간으로 보지, 리테일로 보지 않습니다.(I look at it as space, “I don’t look at it as retail.)"


Colorado Denver 근교에 있는 교외지역 Lakewood Villa Italia shopping mall은 1966년 세워졌는데 1.2-million-square-foot의 거대한 몰이었습니다. 이 몰은 이제 104 에이커의 아파트, 콘도, 타운하우스, 오프스공간, 예술가를 위한 스튜디오, 그리고 쇼핑과 오락 코뮤니티로 재창조되어 전혀 새로운 공동체로 부활하려고 합니다.  산보길을 만들어 streetlights, coffee shops, boutiques, restaurants이 줄지어 있는 풍경으로 재디자인했죠.

...
사람들이 도시로 도시로 몰려 오니 한때 중류층의 표상이었던 넓은 교외지역이 무너지는군요. 한국은 교외지역이라는 것은 없고 그냥 지방들이 이런 고통들을 겪고 있죠. 그 작은 시골 지역으로 이마트와 하나로가 작게라도 파고 들어 그 이익은 모두 도시로 보내고 지역상권을 말살하고 있어요. 아마 이제 도시들만 살아날 것 같습니다. 작은 구덩이같은 공간이라도 도시가 더 생활하기 좋아지는 것입니다.




Buffalo Wild Wings 체인의 성공

The secret sauce How Buffalo Wild Wings turned the sports bar into a $ 1.5 billion juggernaut


Minneapolis에 본사를 둔 Buffalo Wild Wings는 지난 10년동안 매장수를 300개에서 1,000개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작년 이익은 31% 증가했고, 주식은 10월 이후 45%가 뛰어 Olive Garden, Outback Steakhouse를 샘나게 했습니다. 



테이블 서비스와 적절한 가격으로 특징되는 casual-dining 산업 매출은 한 해 2% 성장했지만 버팔로윙즈는 6% 증가했습니다. 치킨 날개 원가가 증가했지만 1월 매출은 11% 증가했고, 지난 2월 Super Bowl Sunday에 고객들은 1천1맥만 개의 날개를 먹어치웠습니다. 



단골 고객들은 이 체인을 B-Dubs라고 별칭해 부르는데 올해 90개 매장을 더 오픈합니다. 날개 하나에 1달러 정도에 팔고, 뼈없는 것과 있는 것으로 구분하여,  5가지 건조 양념과  Jammin' Jalapeno와 Thai Curry같은 17가지 소스를 제공하는 것이 성장 비밀입니다, 물론 nachos, mozzarella sticks, burgers같은 일반적인 메뉴도 있습니다. 다양한 맥주도 판매합니다. 즉 기름진 음식과 맥주를 팔며, 스포츠를 좋아하는 고객도, 가족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죠. 



레스토랑 분위기는 높은 천장, 갈색의 음영, 스포츠바 분위기의 어두운 색입니다. 가족들은 주로 카펫이 깔린 부스에서, 스포츠 시청을 즐기는 고객들은 바닥에서 한 칸 위에 설치된  높은 테이블에 앉도록 합니다. 53인치 TV가 최소한 5개 설치되어 어느 각도에서도 스포츠 방송을 편히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쪽에선 게임기들도 구비되어 있고, 타블렛들을 준비해서 아이들도 이용하도록 배려했습니다. " 우리는 우리 레스토랑이 1,100개의 스타디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식을 먹는 달러외에도 오락에 달러를 쓰도록 유도합니다."



1982년 설립된 이 체인점은 회계사출신 Smith등 두명의 여성들이 이끕니다. 어떻게 두 명의 여성들이 스포츠바를 운영할 수 있을까?




앉아서 즐기는 이 체인점이 빨리 먹고 나가야 하는 McDonald’s와 Burger King에 가격으로 경쟁할 수는 없죠. 신선한 요리, 낮은 가격, 스피디한 서비스 열풍을 몰고 온 Chipotle,  Panera Bread등 fast casual rstraurants의 출현에 경쟁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B-Dubs는 음식이상을 강조함으로써 불황기간에 오히려 눈에 띄는 성장을 거듭했습니다. 식당을 찾은 고객들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해주고, 가족이 40달러면 기름진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해 주었습니다. 



작년 추수감사절 3일 전엔 1050번째 매장을 오픈하면서 독일풍의 Germantown B-Dubs 개념을 시도해 보는데 반응이 좋습니다. 독일식 맥주점 분위기를 모방했습니다.



미국인들의 치킨 요리는 주로 가슴살이을 중시합니다. 닭이 커지면서 날개도 살이 붙습니다. 이제 닭메뉴를 한개 단위로 팔지 않고 네가지, 즉  snack, small, medium, and large로 주문하도록 만들어 닭 원가의 변동성에 적응했습니다. 



Buffalo Wild Wings의 현재 숙제는 점심에 손님을 끌여 들이는 것입니다. 10년내 매장을 두배로 늘리려면 현재 매출의 1/5을 차지하는 낮손님을 늘여야 합니다. Chipotle같은 서비스 속도가 필요합니다. 대낮엔 스포츠행사도 별로 많지 않고요. 낮동안 맥주를 주문하는 손님은 드뭅니다.  그래서 회사는 taco같은 chicken “buffalito”와 a prime rib sandwich등 간단한 메뉴를 점심에 도입하고, 직원들이 점심에 빠른 서비스에 익숙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The best programming talent in the world is not in California 프로그래밍 인재는 런던에 다 있습니다

The best programming talent in the world is not in California  


최고 프로그래밍 인재들을 찾으려면 실리콘밸리가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가야 한다고 생각하시죠?


사실 캘리포니아는 미국의 프로그래밍 인재들이 몰려 있는 미국 최고의 주도 아닐 뿐 아니라, 미국 국가 자체도 랭킹안에 들지 못합니다. 


프로그래머들의 압도적인 Q&A 전문 플랫폼, 3백 5십만 회원의 Stack Overflow의 데이타를 보면 예상외의 내용에 놀라실 겁니다. 


Stack Overflow에 나오는 14,898명의 최고 유저들을 조사해봤습니다.  이 프로그래밍 전문 사이트에선 모든 질문의 답에 대해 yes, 또는 no라고 vote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들 top user들은 모두 5,000번 이상의 yes를 받아 지식과 해결의 능력을 입증한 자들입니다.


London에 그 top user들이 가장 많습니다(394명). 다음이 미국 뉴욕이고(270명), 3등이 실리콘 밸리가 있는 샌프란시스코입니다(269명).


cities
Above: Data from stackoverflow.silk.co


국가별로 보면 New Zealand와 Sweden이 국민 1인당 top user 숫자가 가장 높은 나라들입니다. 다음으로 The UK, Israel, Australia순입니다 미국은 10위안에 끼지도 못합니다. 


average reputation by country
Above: Data from stackoverflow.silk.co


미국 주별로 봐도 캘리포니아가 여전히 쳐집니다. 일인당 top user 수에 있어서는  Washington, D.C., Washington State, Massachusetts, Oregon주에 쳐지고, top user 그 자체 숫자도 New Hampshire, Iowa,  New Jersey주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Unicorns are not in California

이 자료의 의미는? 캘리포니아에 최고 프로그래머 인재들이 많은 것이 아니라, 중간급 싼 인재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캘리포니아가 자랑하는 소프트웨어의 햇살이 희매지는 날이 멀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
한국은 아예 리스트근처에 들어가지도 않았습니다. 10명이하는 조사도 안했습니다. 그 제길할 놈의 영어때문이죠. 영어 사이트에서 답을 해야 하니. 영어 모르면 정말 우물안 개구리입니다. 그냥 여기서나 잘난체 하는 도토리 키재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