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reasons people hate Costco
1. 신용카드 하나만 받습니다. 미국은 American Express, 한국은 삼성카드만 받습니다. 미국은 2016년부터 Visa도 받을 예정이라는데 "일국 일카드" 원칙이죠.
2. 카운터에서 지겹게 기다립니다. 피자판매대에서도요. 이전에는 한 직원이 시간당 40명 고객을 처리했는데 지금은 좀 나아져 50명까지 가능하다지만 무진장 기다립니다.
3. 자기가 좋아하는 브랜드가 갑자기 선반에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든 없는 물건은 다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다고 변명합니다.
4. 쇼핑백이 없어요. 그냥 계산대밑에 있는 박스들에 챙겨 주는데 박스가 떨어진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쇼핑백 비용을 고객이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준비안한답니다.
5. 식품류는 괜찮지만 침대나 TV 세트같은 것도 배달 없습니다. 매장에서 배달을 선택할 수도 없습니다.
6. 안내하는 매장 직원이 거의 없습니다. 손님이 알아서 잘 골라 구입해야 합니다. 이 비용도 고객이 내야 하기에 안한답니다.
7. 매장에서 핫도그와 소다가 $1.50입니다. 년 8천만개 핫도그가 팔립니다. 예전엔 공급업체가 제공했는데 이제는 아예 자체적으로 만들어 팝니다. 정말 호떡같이 잘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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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이외에도, 죄수에게 대하듯 출구에서 물품검사를 다시 합니다. 하인처럼 영수증을 잘 제시해야죠. 매장과 주차장이 너무 떨어져 있습니다. 공간이 너무 넓어 돌아 다니는데 다리가 아픕니다. 기본 판매 단위가 너무 커 쓸데없이 물건을 많이 사야합니다. 도넛세트 하나 사면 반은 버리기 일쑤죠. 도대체 고객을 고려하는 성의가 없습니다. 하지만 고객들은 매조키스트처럼 이런 것들에도 좋다는군요. 코스코 정말 불편하죠. 가능하면 가지 마세요. 하지만 Consumer Reports 평가 랭킹 1위입니다. 직원들에겐 최고의 대우를 해주고요.
http://www.marketwatch.com/story/7-reasons-some-shoppers-hate-costco-2015-02-12?link=sfmw_f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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