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30일 토요일

Yahoo's $8 billions blackhole


캘리포니아 Sunnyvale에 있는 Yahoo본사. San Francisco Bay의 아름다운 전경이 통유리창으로 펼쳐져 있는 해변가에 1백만 스퀘어피트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Santa Clara엔 또 아름답고 거대한 50 에어커 크기의 캠퍼스도 소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부가 샌프란시스코 미식축구팀 49ers의 주차장으로 이용됩니다. 
대부분 석사이상 컴퓨터공학을 한 엔지니어들이 본사로 출근하고, 다른 6천여명의 전문가들은 Singapore, London등 수 십곳 다른 대도시 사무실에 출근합니다.
이스라엘엔 박사들로 채워진 연구실이 있고, 이전 Today Show 앵커였던 Katie Couric을 포함한 미디어 전담그룹이 있습니다. 
야후는 수 천개의 기술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Saturday Night Live 방송권과 2억 5천만명의 이메일 서비스도 가지고 있습니다. 
22년전 설립자 Jerry와 David가 도입했던 자칭 "The Guide to the World Wide Web"은 
이제 매달 10억명이 방문하며, 2015년 매출은 50억 달러였습니다. 

역시 야후 정말 대단한 기업이죠? 그런데 아닙니다. 따져 보면 야후는 현재 80억 달러 적자 기업입니다.



야후를 작은 금고박스에 의존하는 전통기업이라 생각해보세요. 물론 위에 언급한 자산들도 그 박스안에 있는 것이고요. 그 박스안엔 많은 현금 다발과 두 개의 아시아 IT기업 소유지분이 있습니다. 중국 Alibaba 지분 15%가 있어 가치가 $29 billion에 달하고, Yahoo! Japan 지분 36%, $9 billion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박스안에 있는 가치들을 모두 합해보면 $43 billion에 이르죠. 그것은 야후 시가총액 $35 billion 보다 $8 billion가 초과된 상태입니다. 



우리가 야후의 것으로 생각하는 apps, websites, employees, computers, buildings 모든 것들이 사실은 마이너스 가치를 가진 것입니다.



최근까지만 해도 실리콘밸리 스타였다 2012년 Yahoo를 구하기 위해 투입되었던 CEO Marissa Mayer. 스탠포드출신의 컴퓨터광이면서도, 구글의 20번째 직원이었던 메이어는 멋진 스타일로 Vogue표지 모델에 나올 정도로 유명세를 탓고, 지난 3년여간 다양한 추진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Yahoo의 승산이 점점 가능할 것 같지 않습니다.



2016년 4월 26일 화요일

Why the Best Companies Always Have the Best Customer Service



Amazon, Apple, Costco, Salesforce 이 위대한 기업들에 대해 여러분 지인의 한 고객 친구가 나쁘게 얘기하는 것을 들어 본 적이 있나요? 



Amazon은 물건 안받았다고 알리면 군말없이 다시 보내줍니다. 그러니 온라인 아마존에서만 자신의 물건을 구입한다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Apple사 고객중 다른 회사의 제품으로 바꾸는 친구가 주변에 누구인가요? 애플 브랜드 충성은 지독하게 강하죠. 애플의 고객 중심개념은 너무 훌륭해, 도대체 왜 다른 매장들은 이런 서비스를 못할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애플의 Genius Bar 매장 매출 액수는 단위 피트제곱당 미국의 최고입니다.


Costco는 업계 최고의 리턴정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TV구입 1년 후 마음에 안들면 영수증이 없어도 디지털기록이 있다면 그냥 쓱 바꿔 줍니다. 게다가 매장방문 고객이 즐기도록 매장내 식품가격을 30년 전과 같은 가격으로 받고 있습니다. 핫도그/음료 콤보가 1.5달러입니다. 버릴 전자장비를 사주면서 "Costco Cash Card"에 돈을 넣어 줍니다. "코스코에서 찾는 물건이 없다면 당신은 그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라는 말까지 있죠.


Salesforce 고객중심사고는 너무 철저해 자사 클라우드서비스가 이용안되거나 신뢰문제가 있는 경우 모든 문제를 100% 공개합니다. 고객의 신뢰야말로 가장 중요한 가치입니다. "투명성이 신뢰를 쌓는다(transparency builds trust)"는 철칙이 이 회사를 장악하고 있죠.


이 네 개의 대단한 기업들의 교훈은 한가지입니다. 한 고객의 최적의, 최고의 평생가치는 바로 탁월한 고객서비스의 결과라는 것입니다.


택시운전자들이 한때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하지 않았었죠? 승객은 한번 보고 지나칠 고객이니까요. 하지만 Uber가 주도하는 고객의 운전자평가 데이터는 그들을 아주 친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온라인 리테일은 eBay가, 호텔산업은 Airbnb가, 교육강좌는 Udemy가, 레스토랑은 Yelp가 판단해줍니다. 몇가지의 부정적 평가는 한 브랜드를 치명적으로 죽일 수 있습니다. 


한 브랜드를 쌓는데 30여년은 걸리겠지만, 몇 개의 부정적 소비자 평가만 있어도 그것은 붕괴됩니다.
한 기업은 고객서비스가 휼륭한 만큼까지만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
정말 고객은 왕인가요?

How Canada Came to Dominate the Global Supply of Ginseng





캐나다 Ontario주 4,000명의 작은 도시 Delhi. Toronto에서 두시간 자동차 거리정도. 이 곳이 수백명의 인삼재배 농부가 참가하는 대형 인삼 컨벤션이 열리는 곳이라구요? 


이유는 3백 5십년 전 캐나다 첫 이민자들, 한 카톨릭예수교 성직자, 캐나다 중국간 초기 무역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캐나다 동부에 거주했던 이로쿠아 인디언(Iroquois)족은 북미에서 인삼의 진가를 깨달았던 부족이었습니다. 인삼뿌리를 수확, 행사와 열을 진정시키는 약으로 썻습니다. 관절염, 종기고름, 붓기 치료에도 쓰였죠. 미국 체로키(Cherokee)족에게도 인삼은 "수확할 가치가 없는 사람에겐 보이지 않는 영험한 약초"로 통했습니다. 

하지만 예수회 성직자 Joseph-Francois Lafitau는 그럴 가치가 있었는지 1715년부터 인삼뿌리를 찾아 다녔습니다. 그는 중국인들은 인삼을 귀하게 여긴다는 사실을 알고, 중국인들에게 무역의 손짓을 했습니다. 캐나다에서 아시아로의 수출상품 1호인 셈이죠. 하지만 그 거래는 곧 붕괴되었습니다 1750년경 이미 인삼공급은 과잉이었고, 무역상들이 옮기는 과정에서 건조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바람에 중국에 도착한 인삼제품들은 저질이 되어 버린 것이죠.

그후 1800년대 후반부터 인삼은 온타리오주에 조금씩 심겨지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대다수 농부들에겐 담배재배가 훨씬 매력적이었습니다. 오랜 세월이 지나 1980년대가 되어서야 정부가 담배회사들을 규제하고 건강을 의식하는 소비자가 담배사용을 줄임에 따라 농부들은 담배처럼 경작토지에 맞고 높은 수익성을 가져 올 대체농산물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그 지역에서 인삼시장이 다시 커지게 된것입니다. 2001에 비해 인삼 생산농지는 두 배로 증가했고, 지금은 캐나다에 연간 $472 million를 가져다 주는 큰 효자상품이 되었습니다.

여기 농부들은 농사를 지으며 홍콩 인삼 바이어들이 얼마나 사줄 지, 가격은 얼마나 쳐줄지 항시 중국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홍콩의 대형 인삼 수입업체 Hang Fat이 다량의 주문을 끊어 버린 올해, 그들은 자신들의 인삼농사 결실이 어떨 지 궁금합니다.

2016년 4월 24일 일요일

Finding Love Again, This Time With a Man




1996년 제 아내 Clare는 백혈병으로 죽었습니다. 클린턴 대통령이 전화로 작별인사를 한 지 몆 시간 지나서였죠. 제 나이 70이었고 우리 둘은 결혼 생활 48년을 아주 행복하게 멋지게 즐겼습니다. 



우린 2차대전중 사랑에 빠졌고 두 사람은 정치적 성향이 같아 전국적인 학생운동 조직을 이끌었습니다. 제가 1991년 상원에 도전했을 때 그녀는 저를 돕기 위해 자신의 정치운동을 그만두었습니다. 우린 펜실베니아주 선거에서 많은 표차로 이겼습니다. 제가 1994년 재선에 근소한 표차로 실패했을 때 사람들은  제 아내가 나갔다면 이겼을 것이라 했습니다.

 

2차세계대전 전 미국의 대공항시절 그녀는 나보다 어렵게 살아서인지 낙관론자인 나와는 다른 비관론자였지만 현대 사회 반세기를 함께 했습니다. 2차대전과 미국주도의 경제부흥을 보면서 케네디대통령, 마틴루터킹목사, 존슨대통령을 모셨습니다.



전 그녀가 하늘나라로 간 지 몇 달간 그녀가 없다는 사실에 적응하느라 무척 애를 썻습니다. 



제 나이 70살에 아내가 멀리 떠났으니 저에게 무슨 사랑이라는 것이 다시 있을 수 있을까요?



하지만 그녀가 떠난 지 5년 후 Florida주 Fort Lauderdale 해변에서 저는 수영하고 있던 중  25살의 Matthew Charlton를 만났습니다. 그는 모험적이었고, 생각을 깊이 했고, 아주 호기심이 많은 친구였습니다. 그 친구는 저랑 대화중 저를 "정말 마음이 젊은 분"이라고 하더군요.



우린 전국을 많이 여행했고, 유럽도 여행다녔습니다. 우리는 여러 차례 함께 여행 다니면서 우리가 정말 친해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건 깊은 사랑과 같은 것이었는데 제가 1940년대 죽은 아내  클레어를 만났을 때 느끼는 감정과 같은 것이었어요.


저는 상당한 시간이 지난 후 조심스럽게 스크랩북을 제 가족에게 보이면 친구를 소개했습니다. 그 책에는 우리들이 여행하면서 찍은 많은 사진들이 들어 있었죠.


저의 세 자녀들은 우리의 사랑을 인정하면서 Matthew를 가족으로 받아 들였고, 매튜의 부모들도 나를 따스하게 받아 들였습니다. 우리는 지난 15년을 함께 지내며 정말 서로의 헌신과 애정을 주고 받으며 살았습니다. 


저는 1960년대 인권운동의 기수 마틴루터킹과 함께 일했을 때 느꼈습니다. 인권운동은  창의적 10년만이라는 짧은 기간에 큰 변화를 낳는다는 것을 말입니다. 동성애 결혼 문제도 지난 10년이 획기적이었습니다. 


전 게이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에겐 이 시대의 인권의 변화가 큰 축복이 된 것입니다. 미국 대법원이 President Obama가 소위 말했던"결혼의 권위(the dignity of marriage)"를 강화해 주는 판결을 내리는 시대에 살고 있으니까요. 결혼은 한 사람의 성의 정체성에 기초하는 것이 아니고 사랑에 기초하는 것이라는 것을 받아 들이는 시대에 살고 있으니까요. 전 정말 행운아이고 행복합니다.


저는 인생에서 이제 두 번째 강렬한 사랑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4월 30일, 제가 90살, 매튜가 40살 나이로 결혼식을 올릴 것입니다. 그리고 죽음이 우리를 갈라 서게 할 때까지 사랑하고 아끼며 살 것입니다.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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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론 좀 역겹긴 하지만요, 시대가 그러니 '좀 아름답다'고 하고 싶습니다. 이런 걸 political correctness라고 합니다. 역시 글을 읽어 보시면 항상 뉴욕타임즈이죠?  이 글을 읽는 독자분도 그렇게 생각하시겠지만, 제 마음 한구석에선 혹시 이 영감이 돈이 많아서 그런 것은 아닌지 불편한 마음도 있다는 것이 솔직한 고백입니다. 저는 이런 동시대인의 감성을 그냥 멀리서 이해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글을 블로그에 소개하는 이유는 이 시대를 함께 공감하지는 것이니까요.


2016년 4월 21일 목요일

Prince, master of rock, soul, pop and funk, dies at 57



성의 경계를 넘어들며 음악을 우리에게 보여주었던, 한편으론 경건한 여호와 증인 이 위대한 음악가가 갑자기 사망했습니다. 그는 노래, 작곡, 프로듀서, 연기, 공연기획, 정치운동, 인권운동 모든 것을 다했고, 인종, 장르, 상업적 다양성을 시도한 진정한 포스트 팝스타였습니다. 그는 팝의 미래를 선도한 에술가였습니다.


그의 명곡 “Kiss,” “Raspberry Beret,” “1999,” “Purple Rain,” “When Doves Cry,”등은 1970년대 ,80년대의 R&B, funk, pop, rock의 경계들을 혼합한 작품들입니다. 그의 기이하고 활기찬 무대공연방식은 그를 스타일의 아이콘으로 만들었고, 노골적인 무대에서의 변화무쌍한성적 이미지와 개인 생활의 내성적 성향은 어우러져 그를 전설적 인물로 승화시켰습니다. 그의 예술적 경계들에 대한 위험한 시도들은 팝문화에서 인종적 정치학의 풍파에서도 버팀목이 되도록 했습니다.

57세인 그는  미네소타주 Minneapolis 외곽에 있는 자신의 집 Paisley Park에서 독감관련으로 사망한 듯 합니다. 사망원인에 대한 조사는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당신 자신에 충실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항상 위험함을 사랑합니다. 그것이 바로 오늘날 팝계에서 사라진 것입니다. 흥분과 신비감이 없습니다. 이제 사람들은 Elvis Presley 또는 Jimi Hendrix의 금지된 공연들을 보러 몰래 집에서 도망 나오지 않습니다."


2016년 4월 19일 화요일

Inclusive cities are productive cities




도시들이 바로 성장 엔진입니다. 도시인간 상호작용의 빈도와 횟수를 늘어나면서 생산성이 높아져야 하는 거죠. 인구가 더 집약되면서 관계는 더 강화되어집니다. 도시안에서 도시인들은 더 잘하는 것을 점점 더 하게 되고, 잘하지 못하는 것은 점차 중단하게 됩니다. 그게 바로 생산성입니다. 도시인들은 그런 성장의 기회들을 나누면서 새로 인재를 유입하고 더 큰 기회와 성장을 가져옵니다.



도시는 단순히 거주하는 곳만이 아닙니다. 직장을 가지고 기술을 배우고 그것들을 나누는 곳입니다. 물론 도시외각에서 살아야 하거나, 아픈 부모가 있거나, 돌볼 자식도 없는 사람들은 그만큼 도시의 경험을 나누지는 못합니다. 그들은 도시속에 들어가 있지(inclusive) 않는 것이죠. 이들을 도시의 높은 생산성이 포함할 수 있어야 합니다. 


도시는 그저 존재한다는 것만으론 충분치 않습니다. 규칙적인 괸리가 있어야 합니다. 새로운 이민를 받아들일 개방성이 있어야 합니다. 그 흐름을 받아들이겠다는 적극성이 있어야 합니다. 경제발전을 가져온 도시들 2/3가 개방적 인구유입으로 성장이 된것입니다. 이주야말로 도시가 발전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인재와 이민자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도시들은 수축될 겁니다. New York, London, Los Angeles, Shanghai, Beijing을 보세요. 이들은 이주해오는 사람들과 시스템을 비용으로 보지 않고 자산으로 보았기 때문에 발전된 것입니다.

비용으로 보고 거기에 지출을 최소한으로 줄이려 한다면 우린 그 결정의 댓가인 돌풍들에 당할 것입니다. 우리가 그들을 자산으로 여긴다면 우린 그 사람들에게 투자할 것이고, 커뮤니티는 더 발전하고 더 생산적이 되어 그 투자의 결실을 거두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사회와 이민자들에게 더 좋은 환경이 만들어저 더 많은 인재들이 모이게 될 것입니다. 

많은 도시들은 이미 스스로 행동을 취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최저임금인상 운동이 국가들에 의해 추진되는 것이 아니라 도시들이 주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주목해 보세요. Los Angeles, San Jose같은 도시들이 최저임금을 급격히 올리겠다고 선언한 이유들이 여기에 있습니다.

뉴욕의 전설적 시장  Fiorello La Guardia는 말했습니다. “쓰레기를 치우는데 공화당식, 민주당식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사람들을 어떻게 대우해야 할 지 결정해야 하는 것은 바로 도시입니다.

Bill Gates: There's a simple way the next president can create jobs





각  대통령 후보는 자신이 경제를 살리고 직장을 만드는데 얼마나 위대한 적임자인지 증명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일자리를 만드는 일은 정부가 어찌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자본주의 국가에선 민간 기업들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물론 미국 정부는 4백만명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무원을 더 늘리겠다 공약하는 후보가 있을까요?

이 후보들에게 Bill Gates가 아주 간단한 답을 줍니다.

정부가 일자리 늘리려는 정책을 무리하게 진행하려 하지 말고 국가의 연구예산을 더 늘리면 된다는 것입니다. 그는 미국 연방정부의 연구예산이야말로 "미국의 비밀병기(America's Secret Weapon)"라고 합니다. 

"R&D에 투자하는 것은 미정부가 승자와 패자를 선정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시장이 모두 알아서 했습니다. 정부가 하는 일은 중요한 영역을 정하고 표적화된 투자를 해서 미국 사업가들이 일할 수 있는 기초를 놓아 주는 것입니다. 이런 접근법이 수십년 미국의 리더쉽에 기여했고 앞으로도 그렇게 될 것입니다."

그는 가장 의미있는 광범위한 기업과 산업은 모두 미국이 성장전에 연구들에 투자했기 때문에 등장했다고 합니다. 2차세계대전이 끝날 즈음 이미 미국은 자동차, 항공, 전자, 의학등에서 최고로 앞섰습니다.

정부지원을 받은 연구가 마이크로칩 혁명을 낳았고, 이것이 PC산업과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을 일으켰습니다. 

미국 정부가 만든 인터넷은 오늘의 눈부신 사업들을 가져왔고, 의료, 바이오테크 투자가 전염병의 통제와 대학에서 획기적 질병연구가 이루어지도록 했죠.

하지만 미국은 그 리더쉽을 잃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00년이후 GDP대비 한국 R&D는 90%, 중국은 두 배증가한 반면, 미국은 전혀 변화가 없습니다. 

미국 the US Department of Energy은 수십억 달러를 오일 산업 연구에 투자, 화석연료산업의 고발전을 이끌었지만, 현재 미정부 에너지국 연구 예산은 80년대 레이건 대통령이후 증가하지 않았습니다.  

게이츠는 후보자들에게 말합니다. "모든 후보가 동의하길 바랍니다. 미국이 혁신에 투자했을 때 미국내에서 일자리와 기업들이 만들어졌고, 미국인들은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되었으며, 생명들을 구하고 가난을 극복했습니다. 후보 여러분 일자리를 만들겠다 공약하기 전 미국정부의 연구예산을 확대시키겠다고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6년 4월 16일 토요일

an app that stops college students from using their phones




요즘 수업시간 강의 듣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전부 스마트폰 보고 있죠.

기술 발전 때문에 생긴 스마트폰 중독이니 기술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대학생 Mitch Gardner, Rob Richardson는 수업중 폰을 쓰지 않으면 보상을 해주는 앱 Pocket Points를 만들었습니다. "geo-fencing"(GPS가 학교 캠퍼스를 둘러싸고 있다. GPS "fence" around the campus)을 이용, 학생이 캠퍼스에 들어오면 전화기와 인터넷이 차단되고 캠퍼스를 떠나면 다시 열리는 앱입니다. 그러면 그렇게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을 현금으로 환산해 학교 근교  피자, 햄버거, 커피점들과 연계 할인받도록 해주는 앱입니다.

벌써 수백만명이 다운 받았고 Papa Johns, Pizza Hut, Starbucks, Jamba Juice, 온라인 상점 LuLu's등 1,200곳 상점이 같이 참여해 앱을 이용한 학생들에게 할인해주고 있습니다. 

현재 광고비와 온라인배장 가입비로 올리는 매출은 매달 두 배로 뛰면서 이미 20명 직원을 고용했습니다. 23살, 21살 대학생 이 두 창업자는 일이 너무 많아 학기간 교대로 휴학하면서 회사를 운영해야 할 지경이랍니다.


2016년 4월 14일 목요일

It's time to move beyond the 4-year degree



대학 4년제, 우리 의식에 각인되어 있죠. 18살에 대학 들어가 22살에 졸업해야 하고, 다른 길을 가면 불안합니다.

하지만 이제 이 오랜 구식의 4년제 대학 진입이 많이 학생들에게 항상 옳은 건 아닙니다. 

그래도 대학가서 교양과목들은 들어야 한다구요? 정말 시대에 맞지 않는 사고죠.

예를 들어 데이터 과학을 보세요. 5년만에 데이터전문가 수요가 7배 늘었습니다.
고용자격도 달라져, 데이터시각화를 더 훈련받아야 하고, 수량적 사고는 덜 중요해졌습니다.
전통 학문과정으론 도저히 따라 갈 수 없는 분야입니다.

대학을 그저 4년으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평생동안의 배움의 플랫폼으로 생각합시다. 

Stanford University, 디자인 스쿨은  “open loop university”를 제안했습니다.
학생들을 자기가 정한 6년동안 아무때나 공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정규 프로그램입니다.
16세, 18세, 26세 아무때 들어와 공부하다 2년동안 실리콘에서 일하러 나갔다가(loop out), 실패해도
다시 돌아와 공부할 수 있습니다. 30대, 50대 자기에게 맞는 기간을 선택, 경력을 위해 6년을 맞추어 쓸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학생들은 비싼 등록금 때문에 졸업을 서두르게 됩니다. 하지만 온라인과 하이브리드 수업을 병행하면 등록금 비용을 낮출 수 있습니다. University of Central Florida 학생 53,000명중 60%는 하이브리드 수업을 병행합니다.

기존 대학생들의 학점은 오로지 수업시간에 참가해 얻은 성과입니다. 하지만 이제 현장 경험도 학점으로 인정하는 학제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학생들은 자신의 전문적 경력 강화에 더 집중할 수 있으니까요.

전통대학들만 학점을 주도록 하는 것도 벗어나야 합니다. 단기적 기술 강좌나 온라인 훈련 프로그램을 주는 Lynda.com같은 코스도 학점으로 인정될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이제 시대에 맞지도 않는, 대학 4년 졸업장이라는 틀에서 벗어납시다.

2016년 4월 12일 화요일

Equal Pay Day: When, where and why women earn less than men




4월 12일은 대부분 여성들에겐 뭔가 기분 나쁜 날입니다.
Equal Pay Day(평등한 급료의 날)이거든요.
좋은 소식은 1964년 여성들은 남성들이 받는 돈의 59%를 받았지만, 2014년엔 79%까지 뛰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기분 나쁜 소식이기도 합니다. 남성들의 79%? 정말 재수없죠.
이런 추세라면 여성들은 2059년이 되어야 평등한 돈을 받게 될 겁니다.
게다가 사는 곳, 나이, 교육수준에 따라 그 해가 더 늦어질 지 모릅니다.
    인종에 관해선 아시아계 여성이 남성의 90%까지 받고, 라틴계 여성은 54%를 받습니다.
    나이에 관해선 더 젊을수록 격차가 좁아집니다.
    지역에 대해선 물론 서부 동부, 비교적 부유한 대도시가 많은 주 지역 여성들이 중부, 남부, 북서부등 시골 중심의 주보다는 더 많은 비율을 받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교육정도에선 고졸이하 여성은 80%, 석박사급은 여성이 남성의 74%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여성이 많이 배울수록 격차가 더 커진다는 것입니다. 기껏 죽어라 공부하면서 같은 등록금, 비용등을 지불하면서 박사를 땃더니 남성이 받는 돈 70여 프로만 받는다니.
    여성 여러분, 오늘 이런 뉴스에 기분안좋죠? 

    2016년 4월 10일 일요일

    Baseball Is Injuring Too Many Kids





    일본 고등학교 '한다 하는' 야구 선수들은 연 시즌에 보통 200회까지 경기에 참가합니다.  더 어린 나이 지망생들도 마찬가지죠. 9살 짜리들이 팔굼치 인대파열 또는 골절로 수술받아야 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아직 제대로 뼈도 굳지 않은 상태에서 상부와 하부를 이어주는 팔굼치에 틈이 생깁니다. 결국 투수들이 많이 하는 Tommy John surgery을 받게 되죠. 


    이들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의사 Dr. Mamizuka의 한탄입니다. "Bad training. Bad pitching. Bad coaching.”


    미국도 마찬가지. 


    The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1년 사이 Tommy John surgery를 받은 57%가 15살에서 19살 나이대입니다. 


    전문 야구선수가 되려는 아이들의 댓가가 혹독해요. the American Sports Medicine Institute의 한 연구는 년 8개월 공을 던지는 아이들은 5배 팔을 더 다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합니다.


    아이들이 공을 던지는 횟수에 대한 규정을 만들려는 노력은 있지만 경쟁이 치열해 지켜지기 쉽지 않습니다. Major League Baseball이 마련한 프로그램 Pitch Smart는 8살 이하에겐 피칭을 년 60이닝내로 할 것과 최소한 년 4개월은 쉬도록 하고 있습니다만.


    Major League Baseball은 화려한 스포츠산업에서 루키 유망주를 발굴하려는 목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과욕의 잔치를 멈춰야 하고, 코치들은 선수들의 피칭의 위해성에 더 조심하도록 지도해야 하고, 자기 아이가 야구 스타된다는 환상에 빠진 부모들은 대학야구 장학금이나 프로의 길은 대부분에겐 그림의 떡이라는 사실을 자각해야 합니다. 

    ...
    부모들 니네가 좀 그렇게 해보세요. 코치들은 무조건 운동량만 늘리지 말구요. 제 주변에 중학교에서 럭비하는 착한 친구가 있습니다. 소년체전에 주전으로 나갈 정도로 큰 유망주입니다. 그런데 이 아이팀은 그저 죽어라 운동연습합니다. 애가 근실해서 잘 견디며 내색하지는 않지만 벌써 두 번 부상당했습니다. 사랑스런 그 녀석의 앞날이 걱정됩니다. 한국에선 야구보다는 축구시킨다고 난리들이겠죠.


    Mind-Blowing Facts You Never Knew About the FBI



    1. You can read Marilyn Monroe's FBI file online, not to mention your own.
    Marilyn MonroeDick ClarkJoe PaternoSteve Jobs 개인 파일만 보관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들에 대한 파일은 Freedom of Information Act에 따라 모두 요청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당신 개인 파일도 요청하면 공개됩니다.


    2. Even with no arrests, your fingerprints are probably on file in Clarksburg, West Virginia.
    당신 지문이 FBI의 Integrated Automated Fingerprint Identification System (IAFIS)에 저장되어 있을 겁니다. 총1억 개 이상의 지문이 기록되어 있는데 12분만에 모든 지문이 확인 가능합니다.


    3. It's not a dealbreaker if an agent has a past history of recreational drugs.
    지난 10년간 약물 기록이 있으면 지원은 아예 불가입니다. 나이는 23~37세까지 가능. 남성은 300m 달리기에서 55초를 끊어야 합니다. accounting, finance, law 전공자는 우대.


    4. The criminals on the FBI's Most Wanted list? They're often chosen based on looks.
    심한 상처, 과다한 문신, 이상한 얼굴 모양만 가져도 이 리스트에 올라 요주의 인물이 됩니다. 아주 험악하게 못생기면 운이 나쁜거죠.


    5. The FBI didn't go digital until last year ...because of computer coding issues.
    자료들을 최첨단으로 기록해주었겠죠? 아닙니다. 겨우 작년에야 모든 기록을 디지털로 검색 가능해졌습니다. 컴퓨터코딩 문제가 덜미를 잡았습니다. 디지털 예산도 2009년에서야 책정되었구요. 그 전까진 대부분 산더미같이 쌓인 서류들을 뒤지면서 범죄 추적이 되었죠.


    6. The Bureau keeps a lot of hair on file.
    5,000종의 머리카락들을 보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