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n With Free Money, Merkel Still Reluctant to Spend
"독일에선 부채는 죄와 같습니다."
이탈리아 수상 Monti가 말하면서 Chancellor Angela Merkel을 비난합니다.
독일이 죽어라 돈을 안풀어서 유럽 경제 뒷덜미를 잡고 있어 유럽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힘들게 만들고 있다고요.
독일은 예산 흑자를 누리면서 유럽 중앙은행의 디플레이션에 대한 위협을 그냥 옆에 서서 지켜 보고 있는 듯 합니다.
독일은 지난 10년간 돈을 빌리는데 이자 0.2 퍼센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돈을 빌려주는 사람에게도 이자를 받고 있습니다.
“거의 병적입니다. 정부 재정은 단단하고, 인플레는 낮고, 주식시장은 몇년동안 잠잠하고, 돈 빌리는데 이자 한푼 들지도 않는 경제인데 아직도 돈을 지독히 안쓰는 것은 미친 짓이죠."
공공부문 투자 정부 지출도 1990년대 14%에서 현재 10%대로 떨어졌습니다. IMF에 따르면 독일이 GDP 0.5%만 더 지출해도 GDP를 0.75% 더 늘릴 수 있다고 계산합니다. 그 효과는 Greece, Ireland, Italy, Portugal, Spain에 미쳐 그 나라들 모두의 GDP를 0.33% 늘려 줄겁니다.
Merkel은 왜 이렇게 지갑을 꼭 닫고 있을까요? 그녀는 2017년까지 균형예산을 유지하고, 경제가 부양책 없어도 돌아가고, 부채수준을 GDP의 72%에 맞춰 노령인구 시대에 대비하려고 한다고 합니다.
이러다 너무 식어 버려, 독일이 유럽의 성장엔진의 역할을 날려 버릴 지도 모릅니다.
"성장이 느린데 한 지역(유럽)을 유지시킬 수는 없습니다."
...
이런 독일이 원래 옳은 것 아닙니까? 지금 경기 잘되면 후세가 망할 수도 있어요.
지금 팡팡 쓰는 걸 좋아하는 미국의 부채는 2040년대에는 미국을 망하게 만들겁니다.
지금 팡팡 쓰는 걸 좋아하는 미국의 부채는 2040년대에는 미국을 망하게 만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