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Try Living on the Minimum Wage
뉴욕주 50만명이 넘는 노동자들은 시간당 $8.75의 최저임금으로 생계를 유지한다. 일주일에 40시간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일년에 $18,000정도 되는 금액이다. 이게 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일주일 동안 단 $350을 가지고 음식, 전세, 가스비와 난방비를 한번 해결해봐야 알 것이다.
이는 주지사 Andrew Cuomo에게 자신이 왜 작년 최저임금 인상과 인플레이션에 연동하겠다고 약속했는지 기억하게 해 줄 것이다. Cuomo는 최저임금을 시간당 $10.10으로 올리겠다고 했었다. 또, 그는 뉴욕시와 같이 거주하기 비싼 도시 지역은 다른 주 지역보다 임금이 30% 더 높도록 허용할 것이라 말했다.
그는 이번에 2016년 말까지 최저임금을 $10.50으로 올리고, 뉴욕시 노동자들을 위해서는 $11.50으로 약간 올리겠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중요한 사항들은 Cuomo의 최근 최저임금 일괄안에서는 빠진듯 하다. 그의 안은 인플레이션율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고, 지역별로 임금인상 폭을 조정하겠다는 내용도 뺏다. 이러한 사항들이 없으면 주지사의 임금 패키지는 빚좋은 개살구다.
지난달 Cuomo 자기가 뉴욕시에서 $18,000으로 살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해놓구.
주지사는 이런 반면, 뉴욕시 '박원순'인 Blasio 시장은 당장 시간당 임금을 $13.30으로 인상하고, 2019년까지는 $15까지 올리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주지사 Cuomo는 이런 계획은 “별을 향해 쏘는” 비현실적인 것이라 비난한다. Cuomo씨, 최저임금목표를 더 높이 하고, 인플레이션과 연동시키고, 지역별 임금인상 폭을 최대 30%까지 올릴 수 있도록 허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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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부터 부자 자본가들이 혼자 먹는 구조를 막았어야 했는데. 미국이나 한국이나 최저 임금 운운하며 마치 부자들이 자선이라도 베푸는 양, 선심쓰는 꼴이 역겹군요. 노동자들은 그거 조금 올려도 입에 풀칠 한번 더 하는 것인데요. 마치 노예들에게 100대 몽둥이 찜질하는 것을 99대로 줄여주는 경우와 같습니다. 노동자들도 1달러 더 올려 달라는 기분 아주 더럽습니다. 미국 경제 공항때 어느 회사에서 임금 1센트 올려 달라고 파업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그러니 노동자들이 지식을 가지고 깨닫고 현명하게 정치판을 뒤집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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