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18일 화요일

GM To Top Tech Talent: Ditch Silicon Valley For Detroit



General Motors CEO Mary Barra가 지난 봄 $581 million에 인수한 자동화시스템 스타트업 Cruise Automation을 처음 방문했을 때 말했다. 

"I want to take your energy and speed, and your way of looking at things, and drive it into the core [of GM]."

오랜 기업 전통과 단단한 관료적 조직성향이 강한 디트로이트의 자동차 기업이 이렇게 포고한 것은 놀랍다. 

GM 사업과 조직이 변하고 있다.  

ride-hailing(택시등 무인자동차 서비스호출), car-sharing, electric propulsion, 자율 자동차 시대에 변할 수 밖에 없다. 

Uber, Lyft, Apple, Alphabet, nuTonomy, Mobileye, Tesla, Quanergy, Didi Chuxing  모두 경쟁사다.

2014년 1월 CEO에 오른 BARRA가 앞에서 진두지휘하고 있다. 



그녀는 "TRANSFORMATIONAL LEADERSHIP" 프로그램을 발족했다. 



35명의 고위 이사들이 5주동안 세계 공장과 고객들을 만나고 스탠포드 디자인스쿨에서 공부하게 했다. 



"MAVEN"이라는 이 회사 카쉐어링 제안도 여기서 나왔다.




중간급 일반 직원은 2020명을 선정, 이틀동안 GM 2020이라는 세미나에 참가시켰다. 

그 행사의 일부로서 도전적인 밀레니얼 30명을 선정, 2020년까지 모두가 일하고 싶은 직장, GM을 만들 방법을 강구하게 했다. 

한편 이들은  co-lab이라 불리는 팀으로 짜여져 디자인 사고를 배웠다.

이들은 또한 자기가 선택한 분야, 즉 작업장 문제부터, 차량실내, 전자장비등의 아이디어들을 최고층에 보고하도록 했다.

전사적 조직이 변혁의 소용돌이 속에 뛰어 든 것이다.

GM은 올해 15,000명의 엔지니어들을 고용할 것이다. 

대부분 실리콘밸리 출신들이다. 

이들이 실리콘밸리 정신과 기술 노하우를 GM에 이식하는데 앞장 서게 될 것이다. 

실리콘밸리 기술을 습득한 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자동차를 좋아한다면 바로 일할 곳은 GM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하지만 GM이 아무리 쿨해지려 노력해도 스타트업은 아니다. 

사업가 정신과 도전이 활개치는 전통 기업 GM을 생각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GM에게 중요한 것은 위계질서와 착실한 복종이 아니다.

미래 자동차 관련 산업에서 살아남기 위해 스타트업 기술 인재들을 조직으로 이식시키려는 GM의 마음가짐을 강하다. 

"What I loved about Google was that idea: Anything is possible."

...
현대자동차는 부동산에 뛰어 드는데... 파업도 하고. 한국인들에게만 잘 팔아도 되긴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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