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28일 일요일

Why so many female CEOs have blonde hair





여성이 대기업 CEO가 되는 일은 드물다. 더군다나 성인이 금발이 될 가능성도 드물다. 

하지만 the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교수들은 금발 여성이 다른 색 머리칼을 가진 사람보다 대표이사나 상원의원이 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를 발표했다.

세계 인구 2%. 미국 인구 5%만 금발이다. 하지만 미국 여성 상원의원 35%, S&P 500 기업들 여성 CEO 48%가 금발이다. 금발 여성 대학총장들 비율도 높다.

연구자 Jennifer Berdahl, Natalya Alonso는 금발여성이 많은 이유는 리더들을 배출하는 파이프라인에서 뭔가 인종과 연령에 대한 편견이 존재한다 결론 내리고 있다.

미국에서 금발은 주로 백인에 많고, 백인이 지도층 대부분을 구성한다. 그러니 금발이 지도층에 많은 것은 당연하다. 

그런데 Fortune 500 기업 CEO중 금발 남성은 2%다.

금발은 한편으로 두뇌가 좀 떨어질 거라는 편견이 있지 않은가? 우리는 마릴린 먼로를 보며 머리가 좋을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너무 이쁘다 보니 생긴 말이 백치미가 있다 하지 않는가?

금발여성이 지도층에 많다는 사실과, 한편으론 멍청하다 생각되는 이 두 사실은 모순이 아니다. 

"금발 여성들은 다른 여성들보다 더 젊게 보이고, 덜 독립적이거나, 자기 의견이 강하지 않는다고 판단되는 경향이 있다. 교수들은 말한다. "Barbie인형이 어리게 보이고 고분고분해 CEO가 될 수 있거나, 또는 금발이라는 사실이 그녀를 더 성숙하게 보이거나 의지적 행동을 하게 할 지도 모른다."

금발로 염색하는 지도자들도 있겠지만 여성 상원의원 3명중 1명, 여성 CEO 2명중 1명이라는 것은 특이하다. 금발로 염색하려는 것도 그 매력을 활용하려는 본능이 아닐까.

연구자들은 100명이 남성에게 블론드 여성 사진들과 검은 머리 여성들(brunette) 사진들을 보여주고 매력, 능력, 독립성들을 평가해보도록 실험했다. 금발여성 그룹은 매력도에선 대등한 점수를 얻었지만, 능력, 독립성등에서 훨씬 뒤쳐졌다. 대부분 남성은 금발그룹보단 검은머리 그룹을 CEO나 상원의원으로 선호했다.

하지만 남성들에게 현재 유명한 금발 여성 리더들을 평가하게 했더니 금발 여성 지도자가 검은 여성짝보다 더 따뜻하고 매력적이라 점수를 메겼다. 즉 사람들은 여성이 더 부드럽고, 덜 몰아 부치는 부드러운 모습이라면 여성 지도자도 더 잘 소화해 낸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2009년 흑인 남성 CEO에 대한 연구와 일치한다.  Fortune 500 기업중 흑인남성 CEO들은 어리고 얼굴이 동글해 보이는 경향이 있는데(코도 좀 작고) 백인 남성이 그런 특징을 가진다면 지도자가 될 가능성은 떨어졌다. 즉 흑인이라도 편안해 보이는 지도자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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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Trump 이 개자식은 왜 추악한 금발일까요. 이 친구는 애비덕에 부자가 된 망나니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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