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근무중 자주 군것질이 하고 싶나요? 당신은 배가 고픈것이겠죠. 그런데 왜 그럴까요? 여긴 과학적 이유들이 있습니다.
영양 전문가들은 일하는 중의 상습적 배고픈 느낌을 그리 단순하게 보지 않습니다. 거기엔 근본원인들이 있답니다.
1. 당신은 배고픈 것이 아니고 목이 마른겁니다.
탈수가 분명 당신을 배고픈 것처럼 느끼게 만듭니다. 당신에겐 물이 필요한 것이죠. 뭔가 군것질 하고 싶을 때 물을 마셔 보세요. 구체적인 증거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화장실가 보세요. 당신 소변 색깔이 좀 진하다면 그건 분명 목이 마른 겁니다. 도넛이나 과자를 씹지 마시고 정수기로 가서 물을 마시세요.
2. 아침에 시리얼 먹었죠?
시리얼은 은근 포만감을 주죠. 하지만 설탕과 탄수화물이 가득합니다, 혈당을 순간적으로 올려 버립니다. 하지만 회사에 도착한 후 그것이 갑자기 뚝 떨어지면 배가 고프다 강하게 느껴지는 겁니다. 사무실까지 와서 시리얼 한그릇 더 먹지는 마세요.
3. TV 시청(Netflix).
혹 집에서, 또는 다른 여유있는 곳에서 일 할 때 TV를 켜놓고 일하는 경우도 있죠? 우린 습관적으로 그냥 앉아 TV만 보지 않습니다. 뭔가 씹어줘야 쇼가 재미있는 법이죠. TV때문에 당신은 배고프다 느끼는 겁니다.
4. 어릴 때 습관.
어렸을 때 당신이 보채면 어른들이 단 것 주었죠? 뭔가 불만있을 때 알사탕 하나 먹으면 헬렐레 했을 겁니다. 사무실에서 일에 지치거나, 거래가 잘 안되 스트레스 받을 때 당신 본능은 말합니다. "그래 뭔가 좀 먹고 힘내 다시 해보자." 바깥 나가 떡뽁기 사와 좀 먹는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5. 수면부족.
잠을 못자면 식욕이 떨어지죠. 잠을 못자면 지방억제 호르몬 렙틴(leptin)과 식욕촉진 호르몬 그렐린(ghrelin)은 엉망이 됩니다. 거기에 배고프다고 군것질을 해 되면 그 영양가없는 나쁜 음식들이 그 호르몬들은 더 엉망으로 뭉개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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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미국의 참으로 뚱뚱한 직원들은 항상 입에 뭔가 물고 있죠. 미국을 다니다 보면 어떻게 저런 덩치들이 일을 하는 지 참 궁금할 때가 많아요. 물론 날씬 한국 직장인들은 덜 하지만, 사실 우리 직장인들도 책상위엔 뭔가 군것질할 것들이 널려 있습니다. 그것들 집어 먹으면서 우린 항상그러죠 "살 빼야 하는데." 아마 "영어를 배워야 하는데"만큼이나 우리의 주문이 되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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