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저가 항공사들이 국내선과 짧은 항로에선 식사, 간식, 음료수등을 주지 않는 게 대세.
대신 항공료는 저렴하다. 필요하면 기내에서 사먹으면 된다.
이젠 장거리 비행 여행도 도시락을 싸고 가야 할 것이다.
Norwegian Air은 Los Angeles에서 Stockholm까지 11시간 장거리 비행을 $210에 내놓고 식사, 스낵, 음료, 그리고 짐에 따로 요금을 부과하고 있다.
Icelandair, Jetstar, Scoot같은 저가 항공사도 장거리 항공여행에 좌석외 부가 서비스에 요금을 따로 받고 있다.
American, United, Delta같은 미국 국적기 항공사들도 국제노선에서 그런 경향을 따라 갈 날이 멀지 않았다.
이 대형 항공사들도 미국내 Spirit, Frontier, Southwest같은 저가 항공사들과 경쟁하면서 부가서비스없는 좌석제(no-frills seat) 정책을 따라 가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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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여행 10시간쯤이야.
항공료가 뚝 떨어지는데요.
차라리 잘됬어요.
타기 직전 실컷 먹고 마시고, 작은 샌드위치 하나 가지고 타면 되죠.
보온병에 온수가지고 타서 태평양상공에서 컵라면도 해먹읍시다.
특히 아주 불친절한 미국 국적기에서 말입니다.
항공료가 더 싸지기만 한다면 10시간 서서 갈 수도 있어요.
좀 돼지같이 가는 것이겠지만.
재미있는 것은 대한항공을 타고 미국 LA 갈때는 컵라면을 주는데,
올 때는 안줘요. 서로 규정이 다른가 봐요.
각자 개인이 준비해가면 막지는 못할 겁니다.
공항에서 일정 크기 병의 물을 못들고 들어가게 하는 것부터 중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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