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Rockefeller University의 Joseph Atick은 자신이 개발한 얼굴인식 마네킹이 자기 동료 수학자 세명을 알아보는 것에 희열을 느꼈습니다. “I see Joseph. … I see Paul. … I see Norman.”
20 여년이 지난 이제 이 인식 기술이 쇼핑몰, 카지노, 놀이공원에서 쓰일 날이 왔습니다. 방문하는 무리들속의 하나하나의고객을 친히 알아내는 기술이니까요.
"이는 리테일러들에겐 새로운 종류의 데이터입니다. 리테일러들은 이 정보에 한번 맛들이면, 치명적으로 중독될 것입니다."
동경에 본사가 있는 NEC는 즉각 얼굴 인식이 가능한 NeoFace software를 the National Retail Federation’s annual Big Show in New York and 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in Las Vegas에 내놓았습니다.
the National Retail Federation’s show에선 텍사스 Austin startup EyeQ는 방문하는 고객의 성별과 개인 고객의 성향에 맞춤하여, 서있는 그 자리앞에서 그의 취향에 맞는 제품들을 디스플레이해 주는 시스템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야말로 리테일러들에겐 "성배(holy grail)"가 주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얼굴인식기술 세계시장은 작년 $2.8 billion에서 2020년엔 $6.2billion에 이를 것입니다. 영국 리테일러 30%는 이 기술을 매장에 이용한다네요.
Walmart Stores, Giorgio Armani, Macy’s in the U.S., Benetton Group in Europe, Baidu and Alibaba Group in Asia들은 은근히 이 기술을 시범운영하고 있습니다.
개인정보 보호론자들은 이런 기술을 쓰려면 고객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주장하지만, 현실은 리테일러기업들은 현재로선 법적 제약을 크게 받지 않는 실정입니다.
이제 우리 쇼핑객들은 이 로봇 프로그램앞에서 밥이 되는군요. 점점 머리가 복잡해며 심란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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