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31일 목요일

9 Free Business Productivity Tools For Startups



# 1. Bitrix24.com

12명 이하 직원을 가진 기업들에게 무료 인트라넷. CRM, project management, real-time streaming, activity planner, file sharing을 모두 할 수 있습니다. 이 클라우드 서비스는 어디서나 온라인, 모바일로 접근 가능합니다. 

# 2. GotFreeFax.com

팩스를 하루 3장까지 무료로 보낼 수 있습니다.

# 3. RememberTheMilk.com

task,  time management의 생산성을 도와줍니다.  

# 4. Kolab.org

sharing of notes, e-mail access, calendar organization, task management, address book maintenance, news aggregation, phone sync.  journal integration를 도와주는 오픈 소스 그룹 콜라보레이션 

# 5. WaveApps.com

무제한적으로 인보이싱과 비용기록을 해주는 빠르고 사용하기 쉬운 단순한 회계 소프트웨어. 9인이하 직원 사업체는 무료로, 회계사 도움도 필요없는 앱입니다.

# 6. PRLog.org

기업의 존재를 언론으로 홍보로 노출시킬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글 작성법, 홍보 비디오까지 자체 제작 가능하도록 도와줍니다.

# 7. Weebly.com

웹사이트를 무료로 만들어주고 지불시스템까지 장착시켜 줄 수 있습니다.

# 8. Join.me

회사의 모든 서류, 디자인, 직원교육, 제품데모등을 같이 리뷰하며 화상회의가 가능한 앱입니다. 

# 9. IFTTT.com

컴퓨터의 if/then 로직을 이용,  업무자동화의 방법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Marlboro Kicks Some Ash



Philip Morris International의 Marlboro HeatSticks($79). 담배를 태우지 않고 가열시켜 피우도록 해줍니다. iQO(담배대체제품), 바로 I Quit Ordinary Smoking의 새로운 제품입니다. 전자담배보단 흡연 느낌이 더 난다고 하는군요. 


2014년부터 일본과 이태리 10곳 지점에서 시범 판매해 보았는데 인기가 상당합니다.


Philip Morris는 그동안 20억 달러를 투자, 흡연대체제를 개발하려고 노력해왔습니다. 300여명의 과학자들은 iQO 제품들이 직접 흡연보단 건강에 덜 나쁘다는 증거를 찾으려 애썼죠. 필립모리스 브로슈어에도 이 방법은 해로운 물질이 덜 나오며, 임상실험결과가 곧 나온다고 씌여있어요.

장차 iQO시장은 기존 담배시장 매출은 줄고 있지만 급증할 예정입니다. 

담배 한개비 절반 크기의 토바코가 들어있는 튜브를 통통한 볼펜 크기 기기에 끼워 피는 겁니다. 토바코는 금속칼날 끝에 꽂히게 되는데 끝이 타는 온가 기존 담배타는 온도 1/3정도인 섭씨 260도로 가열되며 한 스틱당 12번 정도 빨아 연기를 낼 수 있습니다. 맛은 기존담배와 비슷하고, 스틱자체가 토바코 냄새가 납니다. 연기를 내뿜으면 냄새가 덜 남는 것이 기존 흡연자들에겐 불만이 될 수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한 팩에 20개 스틱이 들어있는데 매번 충전을 해야 합니다. 가격도 Marlboro 한 갑 정도네요.

일본에선 100,000명 이상의 애연가들이 iQO 새제품으로 전환했습니다. 도쿄시장에서 전체 담배 판매중 2.4%를 차지합니다. 가능성이 상당하죠.

하지만 금연운동가들이 가만히 앉아 있지만은 않을 겁니다. 독이지만 덜 독한 독을 피라는 것이니까요.

2016년 3월 24일 목요일

How GE Exorcised the Ghost of Jack Welch to Become a 124-Year-Old Startup





GE가 본사를 교외지역 Fairfield, Conn.에서 Boston으로 옯기고 있습니다. 보스톤은 미국의 아테네죠. 가전부문은 매각하고 이제 electric power generators, jet engines, locomotives, oil-refining gear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GE의 핵심 비지니스는 그것만이 아닙니다.

이 기기들을 사물인터넷으로 연결하는 큰 밑그림을 그렸습니다. GE는 산업용 인터넷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로 미래를 맞고 있죠. GE 는 그야말로 자신의 미래를 the Internet of Really Big Things에서 찾은 것이죠.

지난 5년간 수백명 소프트웨어 개발업자를 고용하고, 자체 OS를 만들었습니다. 비행기를 더 효율적으로 날아가게 하고, 발전소 제너레이터 수명을 더 늘리고, 기차를 더 빠르게 갈 수 있게 해주는 수 십가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습니다. GE는 2020년까지 10대 소프트웨어 기업에 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GE가 Microsoft, IBM, Oracle 반열에 오르겠다는 것인데 정말 놀랍죠?

GE는 역사적으로 Six Sigma에서 절정을 이룬 정교한 수량 경영을 추구해왔습니다. 전설적인 경영자 "중성자탄" Jack Welch의 은총을 받아 2001년 CEO를 맡은 Jeff Immelt는 등극한 후 문화인류학자들과 함께 조직과 직원의 행위를 연구했는데, 그것이 그의 경영철학 “imagination breakthroughs”, "idea jams"를 낳았습니다. 하지만 GE 주가는 급락했고, 금융, 미디어, 부동산으로의 너무 많은 사업의 다각화로 집중력을 잃고 갈팡지팡했습니다. 

Businessweek지는 그의 10년 재임기간을 투자기간들에게 투자 이익 0%를 실현한 “GE’s Lost Decade” 라고 규정했습니다. 

하지만 작년부터 드디어 CEO의 진가가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GE의 2015년 소프트웨어 매출은 50억 달러가 되었습니다. 중장비를 만드는 GE가 소프트웨어를 팔아서? 2015년 주가실적도 the Standard & Poor’s 500-stock index보다 좋았습니다. 누구도 그와 경영진팀이 사업의 공격적 변형을 몰고 올 것으로 예측하지 못했지만, 이제 그 일이 바로 눈앞에서 구현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는 데이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GE가 만드는 장비에 많은 센서들을 달았습니다. 예를 들어 제트엔진에 센서들을 달아 비행중 비행기 엔진의 열정도, 연료사용, 먼지들에 대한 모든 테라바이트급 정보를 기록하도록 했습니다. 이 데이터를 어디에 쓸 수 있을까요? GE는 이 엄청난 정보를 분석할 소프트웨어를 개발했습니다. GE는 이 빅데이터를 제품의 생산성을 높이는데 썻을 뿐 아니라, 부가 서비스로 장비구입 고객들에게 덧붙여 팔 수 있습니다. 

이런 사업의 변신과정에서 GE는 자연스럽게 분석 능력, 빅 데이터 능력을 배양하게 되었습니다. 거대한 것이 변하면 무섭습니다.

그가 실리콘밸리로 달려간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30만명 직원 조직을 단번에 실리콘밸리 회사처럼 이끌어 간다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그는 인내력을 가지고 비젼방향으로 나갔습니다. 유력 실리콘밸리 실력자들을  만나는 동시에(GE CEO 만나는 것을 누가 거절하겠습니까), 차세대 Mark Zuckerberg가 되려는 야심을 가진 8년동안 라면으로 때우고 있는 실리콘밸리 기술자들을 찾아 다녔습니다. "여보게들 정상적인 생활을 해보는 것은 어떤가? 샌프란시스코 베이에서 살면서 연 250,000달러 정도 받고, 아이들도 좋은 교육을 시켜보게." 현재 GE는 실리콘밸리 San Ramon에 1,300명의 소프트웨어 전문가들을 두고 있습니다. 




 
 
GE는 아예 Windows, Android같은 자체 산업인터넷용 OS Predix를 개발했습니다. 이 OS사용을 널리 퍼트리는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GE의 장비, 엔진등 기계고객들은 이미 수십년 GE 장비만을 사서 썻기 때문에 서두를 필요가 없었죠.  이멜트는 실리콘밸리에서 새로운 영역을 체험할수록, GE가 진정한 문화혁명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더욱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imagination breakthroughs”, idea jams" 경영방식이 드디어 효과를 낸다는 확신을 가졌죠. 

그가 2015년 4월 GE Capital을 $200 billion에 매각을 발표하고,  가전부문을 Haier에 넘긴 것은 당연한 차후의 결정들입니다. 그러면서 2015년 세계적인 프랑스 에너지기업 Alstom의 지분에 $10 billion투자해 늘렸습니다. 

GE는 2018년까지 기업 전체 이익 90%를 산업부문에서 발생시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본사가 보스톤으로 이사가면 돌아 다니는 사슴들은 적어 보이겠지만 소프트웨어 개발업자들은 무진장 많습니다. GE는 이제 세계 최고 기계들만을 만드는 기업이 아닙니다. 막강한 IT기업이 되고 있습니다.

2016년 3월 22일 화요일

How sliced meat drove human evolution



침팬지는 하루 6시간을 열매, 야채, 뿌리 고기등을 씹으면서 보냅니다. 정말 지루한 일이죠. 큰 이빨과 턱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침팬지와 비슷한 이와 턱을 가진 우리 조상들도 초기엔 하루 종일 씹었을 겁니다. 

그런데 인간의 이와 턱은 왜 이렇게 작아졌을까? 

인류가 고기를 써는(slicing) 도구를 쓰기 시작하고, 뿌리들을 갈아서 먹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인류는 씹는데 드는 시간과 힘을 줄이게 되었고 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가설은 Harvard University 진화인류학자 Daniel Lieberman의 연구와 진단입니다. "현대 인간이 씹는데 그렇게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는 이유는 우리 조상보다 훨씬 높은 질적인 식사를 하기 때문입니다." 고기는 과일이나 뿌리대신 많은 영양분이 작은 크기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인류는 고기를 더 효과적으로 먹기 시작했기에 급속도로 진화될 수 있었던 것이죠. 

침팬지도 원숭이 고기등을 가끔 먹긴 하지만 주식은 아닙니다. 오늘날 인간은 요리를 통해, 더 씹기 쉽고 소화시키기 좋은 음식들을 먹습니다. 인류조상 류인원들은 2백 5십만년전부터 고기를 먹었지만 요리가 인류에게 번진 것은 약 500,000년 전부터입니다. 요리를 시작하기 전 인류는 옆에 있는 돌을 이용, 고기 과일 채소를 썰고, 다지거나, 잘라 먹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하버드 박사팀은 소고기는 이미 연하게 자라도록 양육 되어지고 있으므로 지원자들에게 염소고기를 생으로 씹도록 시도했습니다. 염소고기는 초기 인류시대 육고기와 강도와 비슷하거든요. "염소고기를 생으로 씹는 것은 아주 불쾌한 일입니다. 씹고, 씹고, 또 씹어야 소화시킬 수 있습니다." 역시 염소고기는 침팬지의 이에도 수월하지 않습니다. 이 영장류도 연속으로 씹어야 소화시킬 수 있을 정도죠. 인류조상도 침팬지와 같은 이와 턱을 가졌기에 고기를 종일 씹어야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돌로 된 도구의 출현이 이 균형관계를 바꿔, 인간 진화는 폭발적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고기를 자르거나 야채를 다져 먹으면 씹는 횟수를 17%이상 줄일 수 있다고 계산됩니다. 그것은 매년 2백 5십만 번 덜 씹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점점 작아진 인류의 입은 두 입술을 움직이게 해주는 여유를 주어, 언어를 구성할 수 있는 여력을 주게 되었고, 달리면서도 머리 균형을 잘 잡게 해주었는데 이는 사냥에 필수적인 강점이 되었습니다. 

이 연구는 이와 턱크기의 변화를 몰고 온 것은 요리였다는 가설을 뒤집는 것입니다. 이미 인류는 요리를 시작하기 전 고기를 slicing했기에 이와 턱이 변했고 인간으로 진화를 도약했다는 것이죠. 물론 요리도 나중엔 진화에 더 큰 역할을 했고요.

...
그럼 침팬지들에게 고기를 자르고 야채를 다져 줍시다. 지구를 이렇게 파괴하는 인간대신 새로운 종으로 진화하게 말입니다.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세계보다는 나을 것 같아요.


2016년 3월 17일 목요일

Nike Just Announced a New Shoe That Ties Itself


Nike는 당신이 달리기 시작하기 전 자동적으로 조여주는 신발끈을 갖춘 운동화를 발표했습니다.
HyperAdapt 1.0, 이는 나이키가 올림픽을 겨냥 계획하고 있는 혁신제품군들 중 첫 작품입니다
이 신발을 신게 되면 신발 덮개 부분이 자동적으로 조여집니다. 신발끈은 길지 않고 신발덮개위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혹 착용감을 더 제대로 하고 싶으면 신발 옆에 있는 두개의 버튼을 누를 수 있는데 조금 더 조이든지, 아님 조금 헐렁하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달기기를 하면 발이 약간 붓게 됩니다. 이 신발은 그 팽창에 맞추어 늘어났다 줄었다 해줍니다. 신발은 어떻게 우리의 발이 들어왔는지 알게 될까요? 신발을 들여놓는 사람 발뒤꿈치가 신발에 안착되면 센서가 있어 조임이 몇초만에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달리는 사람들이 더 안전하고 더 오래 달릴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하는 겁니다." 나이키의 전설적 슈 디자이너 Tinker Hatfield. 이 제품은 개발에 십년 걸렸다고 하는군요. 
가격은 아직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이 제품들은 우선 이 회사의 digital Nike+ community 멤버에게 팔릴 것이고 연말쯤 시장에 나올 것입니다. 색상은 세 가지입니다. 
183억 달러매출로 세계에서 가장 큰 스포츠의류기업 Nike. 현재 신발 디자이너 출신 CEO Mark Parker는 이미 2008년 Lunar, 2012년 바느질이 필요없는 Flyknit등 혁신적 재료를 각 올림픽에 맞춰 내놓고 있습니다. 
...
옴팡비싸겠죠? 아이들이 사달라고 아수성치는 소리로 멍멍해지는군요. 

BioLogic, a Shape-Changing Fabric That Vents When You Sweat

Innovator: Hiroshi Ishii

Age: 60
Title: Professor and associate director of MIT Media Lab, an interdisciplinary(학제간) research group

Form and function
bioLogic이라 불리는 새물질은 습도에 따라 옷의 외형을 변형시킵니다. 예를 들어 운동선수가 땀을 내기 시작하면 셔츠 뒷쪽 공기관들이 열리게 됩니다.

Material
The bioLogic team은 한 용액에 감염되지 않는 한 바실러스 박테리아를 배양, 라텍스 양면에 특수기계를 이용 프린트해서 심습니다. 

Changes이 박테리아는 습도가 올라가고 내려감에 따라 15%까지 옷감을 늘렸다 수축했다 합니다. 그러면서 옷의 공기구멍들은 열렸다 닫혔다하죠.

OriginIshii and his student team, led by Ph.D. candidate Lining Yao, have been working on the material for about two years.

PartnersThe Media Lab group is working with MIT’s chemical engineering department, London’s Royal College of Art, and sportswear maker New Balance to refine bioLogic.

Market이 기술은 스포츠웨어외에 전등갓, 티백, 장난감에 이르기까지 많은 제품에 쓰일 수 있습니다. 

Next Steps
이 팀은 2020년 the Tokyo Summer Olympics를 겨냥, 방수접착제를 개발하여 옷감이 더 내구성을 갖도록 할 것입니다. 이 옷감은 한가지 숙제가 더 남았는데 그것은 이 물질이 세탁기 세탁을 견딜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2016년 3월 12일 토요일

How Amazon Shames Warehouse Workers for Alleged Theft





매일 아침 Amazon 물류창고 직원들은 출근 클릭을 하려 기다리는 동안 물건 절도때문에  해고당한 다른 직원들의 이야기를 접하게 됩니다.

직원의 이름은 가려지지만, 언제, 무엇을, 어떤 방법으로, 얼마 가치되는 물건을 훔쳤으며, 어떻게 발각되었는에 대한 스토리들이 대형 TV 스크린에 뜹니다. 맘대로 주소를 바꾼다든지, 양말에 물건을 챙겨넣었다는 스토리들이 자세히 나옵니다.

절도는 아마존에겐 골치거리입니다. 작은 귀중품이 가득한 창고, 높은 이직률, 낮은 임금의 삼박자 조화죠. 

대형스트린 전시는 회사로서는 어쩔 수 없는 대책이지만, 매일 어느 동료가 절도를 저지르고 있다고 듣을며 일을 시작하는 직원들의 기분은 좋을 리 없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지금 감시받고 있음을 알려주는 방법입니다." 

"도로의 한쪽 차선이 사고로 막힌 기분입니다. 다른 차선까지 다 막히잖아요. 누가 이런 멍청한 짓을 하는건지, 나 원 참."

"이는 사람을 협박하는 아주 기이한 방법입니다. 대단히 모욕적이죠."

회사 보안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이런 조치는 예전 회사 퇴근시 몸수색을 해야 하는 방법의 자연스러운 연장이라고. "절대 훔치지 않는 사람들이 있죠. 그리고 어느 정도 훔치는 부류가 있게 마련입니다. 우린 이 중간 그룹에게 훔친다면 잡힐 가능성이 있고, 이것이 그 결과라는 것을 상기시키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근무 시작부터 대형 스트린을 통해 불쾌한 이야기들을 듣는 노동자들 기분은 알만하죠.

2010년 한겨울 펜실베니아주 한 아마존 물류창고에선 화재 알람이 울려 직원들이 몇시간 바깥에 대기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반바지와 셔츠바람에 바깥에서 서 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절도를 의심하여 복장 규정이 그렇게 단순해야 했기 떄문입니다. 창고 실내는 아주 따뜻하니까요. 추위에 떨고 서 있었던 많은 사람들은 병원 가서 의료검진까지 받아야 했습니다. 
...
아마존에 대한 비난도 합당하지만, 절도를 막을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없을 것 같은데요. 

2016년 3월 10일 목요일

THIS VACCINE COULD HELP YOU QUIT SMOKING




금연을 결정한 사람들 25%만 6개월간 금연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니코틴은 중독성이 가장 강한 물질입니다. 하지만 Scripps Research Institute in California 연구자들이 니코틴 백신을 냈습니다. 흡연자 몸을 훈련시켜 니코틴분자가 뇌에 닿기 전 그 효과를 제거하여, 흡연욕망을 없애주는 백신입니다. 이 연구는 Journal of Medicinal Chemistry에 실렸습니다.



이런 종류의 백신이 처음은 아니지만 그동안 별효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몇년 전 이 연구자들은 니코틴분자들을 약간 변성시킴으로서 몸이 면역성을 갖도록 해 주는 백신을 만들어 냈습니다. 모든 분자합성물은 나름 "특정 손잡이(왼손잡이. 또는 오른손잡이. handedness)"을 하는데, 이는 얼마나 다양한 화학요소들이 서로 잘 어울리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백신은 가장 흔한 "왼손잡이" 분자에게만 통합니다. 쥐들을 실험했는데 60%의 성공을 증명했습니다. 기존 백신들은 성공률이 30%에도 미치지 못했죠. 

이제 연구자들은 한걸음 더 나가 면역시스템에 경고를 울려주는 분자들을 바꿔, 시간이 지나면서 니코틴을 공격하도록 훈련시켜 주는 백신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숙주 단백질과 니코틴 분자들을 제대로 집중화시키면 실험쥐들이 강력한 항체반응을 일으키는데, 이는 백신이 효과있음을 보여 주는겁니다. 게다가 백신이 투여된 쥐들은 니코틴에 대해 상당히 무딘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앞으로 연구자들은 백신의 다양한 분자들과 면역체계사이 물리적 관계를 연구하여. 백신이 최대 효과를 내주는데 필요한 항체들 집중도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백신들이 흡연뿐만 아니라 약물중독같은 다른 중독들도 극복하도록 도와줄 날이 다가옵니다.

중독자 여러분들 조금만 참으세요. 결국 백신은 나옵니다. 에이즈도, 암도 극복하는 현대 사회 아닙니까.



Retailers Experiment With Surveillance Tools Used by Police





1994년 Rockefeller University의 Joseph Atick은 자신이 개발한 얼굴인식 마네킹이 자기 동료 수학자 세명을 알아보는 것에 희열을 느꼈습니다. “I see Joseph. … I see Paul. … I see Norman.”

20 여년이 지난 이제 이 인식 기술이 쇼핑몰, 카지노, 놀이공원에서 쓰일 날이 왔습니다. 방문하는 무리들속의 하나하나의고객을 친히 알아내는 기술이니까요. 

"이는 리테일러들에겐 새로운 종류의 데이터입니다. 리테일러들은 이 정보에 한번 맛들이면, 치명적으로 중독될 것입니다."

동경에 본사가 있는 NEC는 즉각 얼굴 인식이 가능한 NeoFace software를 the National Retail Federation’s annual Big Show in New York and 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in Las Vegas에 내놓았습니다. 

the National Retail Federation’s show에선 텍사스 Austin startup EyeQ는 방문하는 고객의 성별과 개인 고객의 성향에 맞춤하여, 서있는 그 자리앞에서 그의 취향에 맞는 제품들을 디스플레이해 주는 시스템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야말로 리테일러들에겐 "성배(holy grail)"가 주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얼굴인식기술  세계시장은 작년 $2.8 billion에서 2020년엔 $6.2billion에 이를 것입니다. 영국 리테일러 30%는 이 기술을 매장에 이용한다네요. 

Walmart Stores, Giorgio Armani, Macy’s in the U.S., Benetton Group in Europe, Baidu and Alibaba Group in Asia들은 은근히 이 기술을 시범운영하고 있습니다.  

개인정보 보호론자들은 이런 기술을 쓰려면 고객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주장하지만, 현실은 리테일러기업들은 현재로선 법적 제약을 크게 받지 않는 실정입니다. 

이제 우리 쇼핑객들은 이 로봇 프로그램앞에서 밥이 되는군요. 점점 머리가 복잡해며 심란하군요.

2016년 3월 9일 수요일

'Go' Matches Between Lee Sedol and AlphaGo Push AI Boundaries




고대부터 내려온, 악마같이 복잡한 보드게임 바둑(GO)에서 최고의 인간이 인공지능에게 첫 판을 내주었습니다. 

구글소유의 인공지능 기업 DeepMind의 CEO Demis Hassabis에 따르면 알파고를 만든 연구자들의 도전은 컴퓨터에게 특정한 바둑수에서 누가 이기고 있는 지를 말해주는 바둑수의 세트들을 증명하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말입니다. "Go(바둑)은 체스에서 사용하는 생생한 계산이라기 보다는 직관적 게임입니다. 바둑은 인간이 만든 가장 우아한 게임이고 깊은 복합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주의 원자수보다 더 많은 바둑의 수가 있습니다."

컴퓨터가 인간에게 도전한 것은 처음이 아닙니다. 

1997년 당시 체스챔피언 Gary Kasparov를 인공지능 Deep Blue는 6차전 게임에서 무릎을 꿇게 했습니다. 

이세돌은 대국하기 전 말했습니다. "사람이 아닌 존재와 게임한다는 것이 이상합니다. 제가 인간 맞수와 싸울 때는 그 사람의 에너지를 읽는 것이 중요해요, 하지만 이 게임에서 그러지 못하죠. 혼자 바둑을 두는 느낌일 겁니다.

AlphaGo의 목적은 일반인공지능(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AGI)를 만들어 의료나 노인을 부양하는 로봇을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general이라는 단어를 쓰면 좀 마음이 놓이는 모양입니다.

...
처음에는 인공지능이 가능성으로 보이겠죠. 우린 앞으로 이 인공지능에게 노예가 될 지 모릅니다. 지금이야 가볍게 볼 수 있는 재미지만, 이 인공지능의 승리의 결과와 의미는 끔찍합니다. 인간은 아마 미래에 모두 기계속으로 들어가 버릴 겁니다. 저는 이 격돌을 보면서 마치 19세기초 영국 직물기계를 파괴했던 직물노동자 Luddite처럼 이세돌이 그 자리에서 알파고를 부수기를 바랬습니다. 뒤에서 알파고를 조정한 엔지니어는 사살하고요. 그래도 소용없고 무기력한 광기에 지나지 않겠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