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12일 목요일

How about a nice cube of coffee to start the morning?


Rise (60알 36달러- 기억을 증진시켜주는 복합 합성물질), 
Sprint(30알 36달러 - 비타민B, 카페인, 아미노산, 공포감을 줄여주는 이노시톨), 
Yawn(30알 36달러 - 잠을 편하게 이끌 어주는 약제). 

이들을 Go Cubes라 합니다. 

번거롭게 아침 커피 타 마시지 말고 이거 하나씩 먹읍시다.

저녁에도 편하게 잘 수 있도록 이거 한 알씩.

"커피는 죽었고, 고큐브는 영원하라(Coffee Is Dead, Long Live Go Cubes.)"

이 알들은 합성적 물질들을 섞어 "강화되어진 것(stacked)"입니다.

효과가 상당하다고 하는군요.

그저 각설탕같은 것은 아닐까요?

아침 점심 저녁 다양한 것으로 한 알씩 입에 넣으면 에너지가 충만해 집니다. 

어차피 커피 사도 돈드는데 훨씬 싸고 효율적입니다.

조금있으면 번거롭게 밥먹지 말고 한 알만 먹고 버티는 "각식사"가 나올겁니다.





2016년 5월 10일 화요일

People Keep Calling Rodrigo Duterte the Philippine Donald Trump. They’re Wrong



한명은 멕시칸들을 강간범들이라 하고, 다른 이는 집단강간을 농담합니다. 한 명은 멕시코국경에 장벽을 세워야 한다 하고, 다른 이는 범죄자들을 살육하겠다고 했습니다. 둘 다 자신의 남성다움을 과시하고, 교황을 비판합니다.  

Donald Trump와 남부 필리핀 Davao City 시장이자 이번 대통령선거에 압승한 Rodrigo Duterte. 두 사람은 이슬람이민자 비하와 호주선교사 강간문제로 국제적인 반발을 일으킨 포퓰리즘의 선거전을 치루었습니다. 

둘의 공통점은 여기까지 입니다. 71살 두테르테는 30년을 검사, 변호사, 국회의원, 시장으로 공직에서 보냈습니다. Amnesty International 주장에 따르면 다바오 시장인 그는 자기밑에 둔 "자객단(death squads)"을 이용, 법망에서 벗어나 범죄자들을 처단한 사건 숫자가 700건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는 오히려 이런 지적에 대해 반발하며 그 숫자는 1,700건이라 답했습니다.


Davao시는 이 "처단자the Punisher", 또는, "두테르테 해리Duterte Harry"(범죄자에게 무자비했던 영화 'Dirty Harry' 형사를 빗댄 말) 의 철권으로 다스려 졌습니다. 동반자없는 미성년자는 오후 10시 이후 통행금지, 오전 1시 이후 공공장소 음주금지, 공공장소 흡연 절대 금지, 노래방 오후 9시 이후 금지.

그의 선거 책임자 Peter Lavina는 말합니다. " 이 모든 조치들은 아이들이 집에서 자고 다음 날 학교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었습니다."

트럼프는 범죄자와 이민자를 동일시한 반면, 두테르테는 자신의 아이들조차 약물에 손을 대면 죽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독실한 기독교인은 소수민족들을 지지하고, 무슬림들의 자치권을 주장하고, 카톨릭국가 필리핀에서 동성애 결혼을 찬성합니다.

그리고 그의 이번 선거 도전은 11번째였습니다. 11번째 마침내 승리해 대통령이 된 것입니다.

필리핀 사람들은 자기들이 어느 대통령을 뽑고 있는 지 알고 뽑았습니다. 트럼프의 미국인들은 괴물 트럼프를 알고나 있는 것일까요.

2016년 5월 8일 일요일

Thousands Flood Shanghai Disney, and It Won't Open for Weeks




상하이 Shanghai Disney Resort 개장 한 달 전 지난 주말. 세계 6번 째, 중국 본토 첫번째 디즈니월드입니다. 임시로 토요일 일부 레스토랑과 가게들을 열었는데  3만명 이상이 몰려 긴 줄을 섰습니다.


디즈니 상하이는 푸동근처 3시간 거리내에 사는 놀이객들을 끌어 들여, 궁극적으로 년 3억 3천만명의 방문자로 55억 달러를 올릴 것으로 기대합니다. 25년만에 소비가 죽어가고 있는 것을 애타는 바라보는 중국 정부도 이번 미국 놀이공원 개장으로 소비가 진작 될 것을 은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 어릴 때 미키 마우스 만화들을 보며 자랐습니다. 이제 진짜 디드니랜드를 보니 흥분됩니다." 30살 기술자. 그는 딸에게 줄 미키마우스모자를 the World of Disney store에서 15달러에 샀습니다. 


Disney Chief Executive Officer, Robert Iger는 이 963에이커(백 2십만평) 대지에서 펼쳐진 상하이 사업은 Walt Disney가 1960년대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 부지를 사들인 이후 최대 프로젝트라 언급했습니다.

이거(Iger)는 이 행사 즈음 중국을 방문 시진핑과 만났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에서 이번 디즈니랜드 사업을 양국의 모범적인 확대적 경제 협조라 칭찬했습니다. 

Boston Consulting Group Inc에 따르면 중국 중산층의 소비증가는 년 17프로고, 2020년엔 1조 5천억 달러가 될 것으로 추산합니다. 이들이 디즈니랜드에 몰려 들어갈 것은 확실합니다.



...
아니 영종도에, 평택에 유치했다고 우리 언론들은 마구 떠들었는데, 어느새 디즈니랜드가 중국 상하이에서 여네요.

An unlikely restaurant won over millennials by ignoring them






레스토랑 체인 Red Lobster가 173곳 다른 레스토랑중에서 18세~24세 나이대 최고 평가를 받았습니다. 방문할 것 같지 않았던 밀레니얼들 사이에서 인기가 상승했다는 것이죠.

Red Lobster CEO, Kim Lopdrup에 따르면 이 체인점은 이 밀레니얼들을 고객으로 특별히 겨냥하지도 않았다는 겁니다. "정말 재미있는 현상입니다. 우린 그저 전반적으로 나아지려고 노력했을 뿐입니다."

2년전  Golden Gate Capital 사모펀드에 의해 인수되었을 때 이 체인점 매출은 상당히 하락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6분기 연속 성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이 레스토랑은 메뉴를 트렌드에 맞춰 바꾸었습니다. 자연산 Alaska Sockeye Salmon, lobster taco를 선보였고 chimichurri, spicy Tennessee bourbon shrimp같은 새로운 소스맛들을 내놓았습니다. cheddar bay biscuit을 찍어 먹을 수 있는 소스도 따로 마련했구요. 새우처리도 매장내 레스토랑에서 신선하게 다루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메뉴에서 새우용량을 최소 47% 늘렸습니다.

Olive Garden같은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들이 Chipotle같은 패스트 캐주얼 체인과 경쟁하기 위해 테이크 아웃을 장려한 반면, 레드 랍스터는 새로운 종류의 알콜류를 고객들에게 주문히도록 함으로써 고객들이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도록 유도했습니다. 

"밀레니얼들은 아주 사교적입니다. 친구들과 레스토랑에서 대화하며 식사하길 좋아하고, 우리 식당은 많은 친구들이랑 식사하며 대화하기가 적합합니다."

Beyoncé까지 도와주었군요. 그녀가 '레드랍스터'라는 단어가 노래가사에 들어간 새 앨범을 발표한 다음 날 매출이 33% 뛰었습니다. 


...
그렇죠 좀 비싸긴 하지만. This article jugs my memory of the Red Lobster at Brossard of Canada where I spent the night to the fully drunken a day before I flew back home, and the advancing waitress who happened to give an answer for my perennial question on 'the affirmative action.'

2016년 5월 3일 화요일

At one border park, separated immigrant families hug across a steel divide



미국 샌 디에고, 멕시코와 국경을 맞댄 "우정의 공원(Friendship Park)". 국경 2천 마일중 현재 유일하게 연방에서 승인한 이산가족들의 만남의 장소. 선발된 가족은 이 만남의 장소에서 5분 정도 가족을 재회할 수 있습니다.


23살 Gabriela Esparza는 8살 때,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아빠를 만나기 위해  엄마랑 사막을 넘어 미국을 불법으로 들어 왔습니다. Esparza가 16살 때 여동생은 담낭수술이 필요했는데 미국에선 치료비가 고가이고 적절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없어 엄마는 할 수 없이 동생을 데리고 멕시코로 넘어 갔습니다. 차료를 마친 엄마와 여동생은 서류미비로 현재까지 미국 입국이 불가능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2012년 불법이민자 아이들을 미국에서 추방시키지 말라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녀는 미국에서 고용카드를 받았지만 미국을 떠날 수는 없었습니다. 자의로 나간다 하더라도 미국으로 재입국이 불가능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우정의 공원에 대한 입장들은 다릅니다. 

국경 개방을 지지하는 기관들에겐 여기는 문화교류의 장소이고, 이민개혁에 대한 희망의 장소입니다. 

철책들이 있고 큰 장벽들 사이에 있는 공원이지만, 1차, 2차 검문과 몸수색을 하고 들어가, 대기후 순번을 받고 잠시 가족을 만나야 하는 처지지만 가족이 만날때는 축제와 기쁨과 환호와 포옹의 장소가 됩니다.

국경보호국(the Border Patro)에게 이 곳은 그래도 선의의 정책이 펼쳐지는 장소입니다. 2009년 폐쇄되었다 항의들을 받아들여 다시 개방한 곳입니다. 

먼거리를 서로 달려오고, 오래 기다리면서 이산 가족을 잠깐 만나야 하는, 자유롭게 국경을 넘나들 서류가 없는 가족들에겐 정말 달콤씁쓸(bittersweet)한 곳입니다.

멕시코쪽에서 하루를 버스타고 우정의 공원이 있는 Tijuana로 달려온 50살 아버지 Hernandez가 미국쪽에선 온 11살짜리 아들 Suarez와 대화를 나눕니다. 여러분 이 대목에선 정말 눈물납니다.

“I’ll take you to eat churros and chamango, if you ever could visit Tijuana(너 나중에 이리 오면 아빠가 추로스 사줄께). There’s a really good place here.(여기 좋은 곳이야)” “I love you, okay? Behave, okay? We’ll be together soon.(사랑하는 거 알지, 착하게 굴어라. 곧 만날거야, 아가)”

아이는 자리를 뜨려는 아버지를 보며 머무적거립니다. 그의 작은 두 손은 큰 울타리를 움켜 쥐고 있습니다. 수아레즈 뒤에서 한 연방요원이 다른 방문객에게 소리 지릅니다. "5분입니다." 가족이 포옹할 수 있는 실제 시간은 3분 뿐이군요.
...
잘 사는 나라가 자신을 보호하려는 욕구와, 못사는 나라를 탈출하려는 욕구들이 충돌하여 이런 비극들이 일어납니다. 
한편 대한민국 남북한 이산가족들에게 휴전선 인근 어디라도 이런 5분만의 만남이라도 있게 된다면. 

2016년 5월 1일 일요일

The biggest change in fast food isn’t about food — and it should terrify chains that can’t keep up




Starbucks에서 Pizza Hut에 이르기까지 모바일 주문이 패스트푸드 음식업계를 뒤덮고 있습니다. 
2020년 매출 10%가 모바일 주문에서 올 것입니다.
배달을 주로 하는 Domino's, Papa John's 매출 절반 이상이 디지털 채널에서 발생됩니다. 
Pizza Hut도 46%이고.
편리성이 이런 변화를 가져 올 수 밖에 없게 만든 것이죠. 
Pizza Hut의 최근 모토는 "easy beats better.(주문이 쉬운게 짱이지)"입니다.
Domino는 아예 "no click" platform을 채택, 앱만 열면 주문이 되도록 했습니다. 
Pizza Hut의 디지털본부장 Baron Concors. "우리 산업계는 완전히 '우버화(Uber-ization)'를 겪고 있습니다." 
도미노피자 이사들은 자기 회사를 피자업체보다는 "기술기업"으로 보고 있다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앱으로 고객의 충성을 이끈 리테일의 왕은 역시 Starbucks입니다. 
2010년 모바일 주문과 결제를 도입 후 현재 2016년 1/4분기 주문 24%가 모바일로 지불되었습니다. 
주문, 결제, 보상혜택, 고객관리가 통합적으로 모바일로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습니다. 
Taco Bell, McDonald’s도 뒤늦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패스트푸드 모바일 결제 시장은 이미 $38 billion에 이르고 있습니다.
모바일에 적응 못하는 패스트푸드업체들은 곧 곤란해질 것입니다.



Here’s How Snapchat Might Be Beating Facebook


Snapchat에선 하루에 100억개의 비디오가 공유됩니다. 그저 금방 사라지는 사진들을 공유했던 SNS로서는 엄청난 성장이죠. 

직년 4월 40억 개, 11월 60억 개, 올 2월 80억 개를 넘어 페이스북을 넘었습니다.

페북도 사람들을 끌어 들이려고 비디오 서비스를 작년 후반 본격화했지만, 스냅챗은 그 비디오들이 가지는 "이야기들(stories)"에 더 투자합니다. 소위 스냅챗을 즐기는 "snapper"들은 10초이하짜리 비디오 장면들을 엮어서 올립니다. 올라간 동영상들도 24시간 올려져 있다 사라집니다. 

스냅챗은 좀 더 진지하게도 접근하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대통령후보경선에 대한 새로운 정치뉴스도 짧게 올려 선보였고, CNN. Buzzfeed등도 짦은 비디오 뉴스들을 올리도록 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선 10억명의 페이스북 사용자들을 이길 수는 없겠지만 13세에서 34세 스마트폰이용자 60%이상이 스냅챗을 사용하고 있으며, 십대들 사이에선 한 SNS를 선택하는 도구로서 스냅챗이 넘버원입니다.

10년 후 이들이 자란다면? 자칫하면 Facebook도 Yahoo같은 꼴이 될지도 모를 일이죠.

The Internet of Things Needs Design, Not Just Technology





Gartner Research는 2020년 전형적인 가정에 500가지 네트워크 기기들이 갖춰지게 될 것이라 합니다. Ericsson은 500억개 기기가 연결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구요. 

기업들이 이런 “Internet of Things (IoT) 2.0”으로 진화하며 적응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이유는 그들의 기술적 전문성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인터넷 연결 제품개발할 때 그들이 디자인의 가치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미 수십년에 걸쳐 출현했던 기계간 연결(Machine-to-machine (M2M) connectivity)은 소비자를 위해 등장할 IoT의 선두주자였습니다. 이 기계간 사물인터넷들은 B2B시장에 맞춰 최고의 기술들을 적용하고 시장에 내놓았습니다. 그들에겐 섬세한 디자인이 필요치 않았고, 그저 작동이 잘되고 환경에 무리가 없었으면 되었죠. 예를 들어 렌트차 업체들은 고객들이 끌고 나간 자사 소유차량의 위치와 상태만 파악했으면 되었습니다.
하지만 IoT적용은 확대되 이제 B2B2C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제 렌트카업체들은 운전자들의 운전습관, 행동까지 파악해야 됩니다. 사용자경험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야말로 시장수요를 제대로 몰고 갈 첫번째 조건입니다. 그러기에 제품 디자인이 새로운 IoT 2.0세계에선 소비자들이 제품을 선택하도록 하는데 핵심이 될 것입니다. 
IoT 2.0시대 기본 원리가 IoT 자체는 엔드제품(end product)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스마트폰, 네트워킹 애플리케이션, 웨어러블 기기가 아닙니다. 소비자들은 IoT를 구입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직 대부분 사람들은 IoT가 뭔지도 모릅니다. IoT 인터넷 연계 속성이 구입하려는 제품의 가치를 높여주긴 하겠지만 고객이 사려는 중요 요인이 될 수는 없죠. 밥솥이 인터넷 연결된다고 해서 모두 좋다고 사지는 않습니다. 
Nest가 개발했고 Google이 나중에 인수했던 가정 자동화 허브 Revolv(*전등, 차고문, 홈알람, 난방/냉방의 통제하는 가정용 인터넷 시스템)의 실패는 기술발전과 전망에만 흥분한 업체가 제품 디자인과 저체 응용 시스템 디자인을 고려하지 못해 고객의 니즈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결과였습니다. 
IoT는 참으로 근본적인 기술통합과 새로운 고객경험때문에 상당한 수준의 디자인과 기술 파트너관계속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많은 기술자들의 생각은 디자인자체가 제품의 내적가치에 별로 기여하지 못하고 시장도 중요치 않게 생각할 것이라 착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기술발전 중심의 IoT 전망과 기대들의 버블이 난무한 상황에선 이런 편견을 버리고 기술과 디자인을 현명하게 통합하는 것이 요구됩니다. 

이에 5가지 성공을 위한 원칙 5개를 제시합니다.
1.Agree to a clear problem statement. 문제를 정확히 규정하자. “Why does this matter?” and “What will they pay?” 
Appoint a systems lead who understands design. 사용자경험에 익숙한 기술자를 써야 한다.
Work with designers who understand technology.또 기술에 익숙한 디자이너를 써야 하고.
Follow a build-test-learn process. 작은 시작들을 해보면서 배워나가자
Simplify for success. “less is more”가 더 좋은 것이다. 소비자입장에서 최대한 간단하게 문제를 해결할 방식들을 찾아내자

2016년 4월 30일 토요일

Yahoo's $8 billions blackhole


캘리포니아 Sunnyvale에 있는 Yahoo본사. San Francisco Bay의 아름다운 전경이 통유리창으로 펼쳐져 있는 해변가에 1백만 스퀘어피트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Santa Clara엔 또 아름답고 거대한 50 에어커 크기의 캠퍼스도 소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부가 샌프란시스코 미식축구팀 49ers의 주차장으로 이용됩니다. 
대부분 석사이상 컴퓨터공학을 한 엔지니어들이 본사로 출근하고, 다른 6천여명의 전문가들은 Singapore, London등 수 십곳 다른 대도시 사무실에 출근합니다.
이스라엘엔 박사들로 채워진 연구실이 있고, 이전 Today Show 앵커였던 Katie Couric을 포함한 미디어 전담그룹이 있습니다. 
야후는 수 천개의 기술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Saturday Night Live 방송권과 2억 5천만명의 이메일 서비스도 가지고 있습니다. 
22년전 설립자 Jerry와 David가 도입했던 자칭 "The Guide to the World Wide Web"은 
이제 매달 10억명이 방문하며, 2015년 매출은 50억 달러였습니다. 

역시 야후 정말 대단한 기업이죠? 그런데 아닙니다. 따져 보면 야후는 현재 80억 달러 적자 기업입니다.



야후를 작은 금고박스에 의존하는 전통기업이라 생각해보세요. 물론 위에 언급한 자산들도 그 박스안에 있는 것이고요. 그 박스안엔 많은 현금 다발과 두 개의 아시아 IT기업 소유지분이 있습니다. 중국 Alibaba 지분 15%가 있어 가치가 $29 billion에 달하고, Yahoo! Japan 지분 36%, $9 billion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박스안에 있는 가치들을 모두 합해보면 $43 billion에 이르죠. 그것은 야후 시가총액 $35 billion 보다 $8 billion가 초과된 상태입니다. 



우리가 야후의 것으로 생각하는 apps, websites, employees, computers, buildings 모든 것들이 사실은 마이너스 가치를 가진 것입니다.



최근까지만 해도 실리콘밸리 스타였다 2012년 Yahoo를 구하기 위해 투입되었던 CEO Marissa Mayer. 스탠포드출신의 컴퓨터광이면서도, 구글의 20번째 직원이었던 메이어는 멋진 스타일로 Vogue표지 모델에 나올 정도로 유명세를 탓고, 지난 3년여간 다양한 추진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Yahoo의 승산이 점점 가능할 것 같지 않습니다.



2016년 4월 26일 화요일

Why the Best Companies Always Have the Best Customer Service



Amazon, Apple, Costco, Salesforce 이 위대한 기업들에 대해 여러분 지인의 한 고객 친구가 나쁘게 얘기하는 것을 들어 본 적이 있나요? 



Amazon은 물건 안받았다고 알리면 군말없이 다시 보내줍니다. 그러니 온라인 아마존에서만 자신의 물건을 구입한다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Apple사 고객중 다른 회사의 제품으로 바꾸는 친구가 주변에 누구인가요? 애플 브랜드 충성은 지독하게 강하죠. 애플의 고객 중심개념은 너무 훌륭해, 도대체 왜 다른 매장들은 이런 서비스를 못할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애플의 Genius Bar 매장 매출 액수는 단위 피트제곱당 미국의 최고입니다.


Costco는 업계 최고의 리턴정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TV구입 1년 후 마음에 안들면 영수증이 없어도 디지털기록이 있다면 그냥 쓱 바꿔 줍니다. 게다가 매장방문 고객이 즐기도록 매장내 식품가격을 30년 전과 같은 가격으로 받고 있습니다. 핫도그/음료 콤보가 1.5달러입니다. 버릴 전자장비를 사주면서 "Costco Cash Card"에 돈을 넣어 줍니다. "코스코에서 찾는 물건이 없다면 당신은 그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라는 말까지 있죠.


Salesforce 고객중심사고는 너무 철저해 자사 클라우드서비스가 이용안되거나 신뢰문제가 있는 경우 모든 문제를 100% 공개합니다. 고객의 신뢰야말로 가장 중요한 가치입니다. "투명성이 신뢰를 쌓는다(transparency builds trust)"는 철칙이 이 회사를 장악하고 있죠.


이 네 개의 대단한 기업들의 교훈은 한가지입니다. 한 고객의 최적의, 최고의 평생가치는 바로 탁월한 고객서비스의 결과라는 것입니다.


택시운전자들이 한때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하지 않았었죠? 승객은 한번 보고 지나칠 고객이니까요. 하지만 Uber가 주도하는 고객의 운전자평가 데이터는 그들을 아주 친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온라인 리테일은 eBay가, 호텔산업은 Airbnb가, 교육강좌는 Udemy가, 레스토랑은 Yelp가 판단해줍니다. 몇가지의 부정적 평가는 한 브랜드를 치명적으로 죽일 수 있습니다. 


한 브랜드를 쌓는데 30여년은 걸리겠지만, 몇 개의 부정적 소비자 평가만 있어도 그것은 붕괴됩니다.
한 기업은 고객서비스가 휼륭한 만큼까지만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
정말 고객은 왕인가요?

How Canada Came to Dominate the Global Supply of Ginseng





캐나다 Ontario주 4,000명의 작은 도시 Delhi. Toronto에서 두시간 자동차 거리정도. 이 곳이 수백명의 인삼재배 농부가 참가하는 대형 인삼 컨벤션이 열리는 곳이라구요? 


이유는 3백 5십년 전 캐나다 첫 이민자들, 한 카톨릭예수교 성직자, 캐나다 중국간 초기 무역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캐나다 동부에 거주했던 이로쿠아 인디언(Iroquois)족은 북미에서 인삼의 진가를 깨달았던 부족이었습니다. 인삼뿌리를 수확, 행사와 열을 진정시키는 약으로 썻습니다. 관절염, 종기고름, 붓기 치료에도 쓰였죠. 미국 체로키(Cherokee)족에게도 인삼은 "수확할 가치가 없는 사람에겐 보이지 않는 영험한 약초"로 통했습니다. 

하지만 예수회 성직자 Joseph-Francois Lafitau는 그럴 가치가 있었는지 1715년부터 인삼뿌리를 찾아 다녔습니다. 그는 중국인들은 인삼을 귀하게 여긴다는 사실을 알고, 중국인들에게 무역의 손짓을 했습니다. 캐나다에서 아시아로의 수출상품 1호인 셈이죠. 하지만 그 거래는 곧 붕괴되었습니다 1750년경 이미 인삼공급은 과잉이었고, 무역상들이 옮기는 과정에서 건조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바람에 중국에 도착한 인삼제품들은 저질이 되어 버린 것이죠.

그후 1800년대 후반부터 인삼은 온타리오주에 조금씩 심겨지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대다수 농부들에겐 담배재배가 훨씬 매력적이었습니다. 오랜 세월이 지나 1980년대가 되어서야 정부가 담배회사들을 규제하고 건강을 의식하는 소비자가 담배사용을 줄임에 따라 농부들은 담배처럼 경작토지에 맞고 높은 수익성을 가져 올 대체농산물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그 지역에서 인삼시장이 다시 커지게 된것입니다. 2001에 비해 인삼 생산농지는 두 배로 증가했고, 지금은 캐나다에 연간 $472 million를 가져다 주는 큰 효자상품이 되었습니다.

여기 농부들은 농사를 지으며 홍콩 인삼 바이어들이 얼마나 사줄 지, 가격은 얼마나 쳐줄지 항시 중국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홍콩의 대형 인삼 수입업체 Hang Fat이 다량의 주문을 끊어 버린 올해, 그들은 자신들의 인삼농사 결실이 어떨 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