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누가 서구문명이 무너질 것으로 생각하겠는가. 한 때 로마인도 메소포타미아인도 그렇게 생각했었다.
NASA의 Goddard Space Flight Center가 연구비를 지원하고, National Science Foundation이 연구를 실행했다. 결론은 서구가 무너지지 않으려면 경제적 불균형을 줄이고 천연자원 사용을 줄이라는 것이다.
"지구의 생태학적 수용능력에 가해지는 압박에 의한 자원들의 고갈과, 엘리트층과 대중간의 사회의 경제적 분극화. 이 두가지는 붕괴된 사회들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불공평한 사회에서 붕괴는 필연적이다. 엘리트층은 무한하게 소비하고, 서민들은 굶주리게 되어 사회가 붕괴된다."
아무리 자원을 아끼려는 기술들이 등장해도 자원들은 고갈된다.
예를 들어 보자. 자동차에너지 절약 기술이 발전하지만 일인당 운행하는 거리는 더 길어지고, 더 큰 차, 더 빠른 차를 선택해 향상된 에너지효율의 플러스를 다 잠식해 버릴 것이다.
이 연구가 내리는, 우릴 구할 방법은 없는가?
"몰락은 피할 수 있다. 자원 고갈이 현 상태에 머물고, 자원이 공평하게 분산되어 나누어진다면 서구문명은 최대 가동 능력이 발휘되면서 안정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럴 것 같지는 않죠? 붕괴되고 역사가 잿더미에서 다시 시작되겠죠.
핵전쟁이나 바이러스등으로 인류가 멸종되지 않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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