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27일 화요일

On Tap at Guinness: Strawberry Porter




미국 크래프트맥주 시장은 전체 맥주 시장 $106 billion중에서 20%를 차지한다. 
Heineken chief executive officer, Jean-François van Boxmeer는 고백하길 크래프트 맥주 인기가 가장 큰 도전이라 한다. 
Anheuser-Busch InBev가 SABMiller를 인수한 것도 크래프트 시장에서 유리한 지위를 점하려는 조치다.  
그러니 큰 맥주 기업들은 크래프트 비어 중소 기업들을 마구 사들이고 있다. 
InBev는 Goose Island Brewery, Four Peaks Brewery를 샀다, 
그리고 또 SABMiller는 다시 Leinenkugel’s와 Blue Moon을 인수했다.
하지만 신규시장 가능성있는 크래프트비어업체들만 인수하는 것으로 만족하는 대기업들이 아니다. 
Big Beer들은 전통적인 메가 브랜드들을 유지하면서 여러가지 성분과 맛을 배합해 자신만의 크래프트 비어를 개발하고 있다. 
새로운 맥주를 창조하기 위해 들어 가는 맛과 성분들이 아주 독특한 것이 특징이다. 
Heineken은 Patagonia에서 수확한 이스트로 발효시킨 H41을 내놓았다
이는 회사가  Lager Explorations이라 부르는 새로운 맛들에 대한 도전들 중 첫 작품이다. 
Carlsberg는 Copenhagen에 있는 140년 된 본사 실험실에서 발견된 19세기 술병에서 이스트를 추출해 Rebrew를 내놓았다. 
매년 두자리수로 성장하는 크래프트 비어 시장에서 자리를 잡고 성장하려는 움직임들이다. 
Guinness는 본사 Dublin에 있는 Open Gate Brewery는 주조 실험장 겸 퍼블릭 바다.
여기서 다양한 맛으로 시도되는 환상적 맥주들을 만들고 있다. 
"우린 크래프트가 아니다. 물론 주류 라거도 아니다. 우리는 그 중간에 있다. 
Open Gate는 우리가 양 방향으로 얼마까지 나갈 수 있는지를 실험하게 해준다."
이 오픈 게이트는 목요일, 금요일 외부인에게 판매를 개방한다. 
$6.75 내면 새로운 맛의 비어들을 반 파인트 각각 4잔을 마실 수 있다. 
또 이 실험실엔 전세계 맥주 주조인들이 모여 자신만의 맥주 레시피를 실험하면서 비교해 볼 수도 있다. 
Big Beer기업들은 자신만의 전통적 맥주제조 레시피에 상상 이상의 새로운 맛들을 첨가하면서, 
기존의 크래프트 비어를 이길 수 있거나, 전혀 미답의 새로운 비어를 창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What We Saw During the Debate


Collins: Night of the Terrible Trump

Remember when we made fun of Mitt Romney for his privileged background?
(한심한 트럼프의 밤 -  전 공화당 후보 밋트 롬니의 금수저 출신 배경을 놀렸던 때를 기억하죠? 이 친구는 더 최악입니다.)


Douthat: Trump Fails the Stamina Test

Clinton won the night, but he lived to fight another day.
(트럼프는 체력테스트에서도 맛이 갔다 - 클린턴이 오늘 밤 이겼다. 하지만 이 트럼프는 살아서 버터 하루를 더 싸워야 할 듯한데 오늘 밤 완전히 맛이 가버렸다.)


Clinton’s Evolution: Cautious to Bold

클린턴은 처음엔 신중하게 후반에 담대하게 진화했다.


Here is a sample of reaction on social media and elsewhere online:
“Clinton was in command from beginning, succeeded where Trump’s GOP opponents failed: remain unflappable and in control of arguments. No knockout blow but Clinton won this debate hands down. Trump struggled with format, duration, and facts and rambled.”
(끄떡없이 제압했다. 트럼프는 형식에만 집착하고 버벅거렸다)
Kim Ghattas, BBC correspon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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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that debate covered Trump’s taxes, income, father, ’72 lawsuit, remarks as a reality TV star and didn’t waste any time on immigration.”
(트럼프의 세금, 소득문제, 아버지, 72년 소송문제를 다뤄 리얼리티 스타답게 다 까발려졌다. 이민문제에 대해 쓸데 없는 헛소리하지 않아 다행이었다.)
Ann Coulter, conservative author and comment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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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lary Clinton has had the best debate training I’ve seen in years. She knows when to attack and when to explain.”
(힐러리는 공격할 때와 설명할 때를 알았다)
Frank Luntz, Republican poll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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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mp was completely out of his league, reduced at times to going on and on, repeating his same talking points with little in the way of demonstrated knowledge or detail. He missed several opportunities to pin Clinton down on issues she has prevaricated about because he became flustered and lost his focus, forgot why he was there.”
(전혀 수준이 아니었다. 트럼프는 클린턴이 당황하는 이슈들에 대해 공략하지 못했고 왜 거기 서 있는지도 모르는 듯 했다.)
Ruth Sherman, public speaking exp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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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tom line: Trump was doing pretty well for the first fifteen minutes, then Hillary went on the offensive, and Trump choked.”
(트럼프가 15분 전반은 좋았는데 힐러리가 공격에 나서자 질식해 버렸다.)
William Kristol, editor of the conservative magazine The Weekly Stand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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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news for Democrats: Really hard to see how that debate helped Trump. Bad news: If it somehow did help Trump, maybe no stopping him?”
(트럼프에게 이 토론회가 무슨 도움됬는지 모르겠다. 혹 도움된 것이 있는 진 모르겠지만 그 친구의 주절거림을 누가 막을 수 있었을까)
Nate Silver, editor of FiveThirtyE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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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lary won this debate, hands-down.”
(한방에 날렸다)
DeRay Mckesson, Black Lives Matter activ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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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nergy that Donald Trump offered tonight is why the enthusiasm is on our side. The American people are ready for solutions, and Donald Trump offers a chance to move in a new direction.”
(그래도 공화당 우리 쪽으로 유리하게 에너지를 좀 살렸다.)
Paul D. Ryan, House speaker(공화당 소속 국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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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volution of Trump in this debate was everything. He started with policy and ended with “NOT NICE!"
(정책으로 시작한답시고 시작했는데 드럽게 끝내버렸다.)
Simone Sebastian, editor for The Washington Post’s Wonk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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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lary Clinton belongs in the White House. Donald Trump belongs on my show.”
(트럼프, 힐러리는 백악관으로 보내고 넌 우리 쇼에나 나와라.)
Jerry Springer, host of “The Jerry Springer 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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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ck reminder: Y’all think Hillary is slaying(시어), but the idiotic majority in this country definitely think Donald is KILLING IT.”
(힐러리가 우리를 도륙하고 있다 생각들 하시겠지만 정말 개떡같이 죽이고 있는 것은 트럼프라고 바보 대중은 생각한다.)
Ashley Hesseltine, comedian and fashion blogger

2016년 9월 22일 목요일

Why do people drink so much tomato juice on airplanes?



항공 승객들은 왜 비행중  토마토쥬스를 그렇게 많이 먹을까? 

Lufthansa에 따르면 기내 승객들은 토마토쥬스를 맥주보다 더 많이 마신다고 한다.

1. 공기압차이로 우리 뇌는 당과 소금에 대한 시그널들에 혼란하는 경우가 있다. 
그 맛들에 대한 감각을 30% 잃어 버린다. 
항공사들이 꿀이 칠해진 피넛을 제공하는 이유도 그런 것이 아닐까. 
승객들은 단 토마토쥬스에 손이 더 간다. 


2. 다른 이론도 있다. 
Cornell대, 맛을 연구하는 생리학자 Robin Dando의 연구다.  
sweet, salty, bitter, sour, the meaty-savory flavor 가 인간의 혀의 기본맛이다.
승객들은 운항중인 비행기의 큰 엔진 소리로 단(sweet) 맛에 대한 감각이 줄어든다.
대신 육질감있는(meaty savory)  입맛은 늘어 난다.  
그래서 토마토쥬스를 더 찾게 된다. 

사실 토마토 쥬스는 짜고, 담맛을 강조한다.
이 쥬스는 다른 맛들과 혼합, 최적의 맛( 이 최고 맛의 수준을 "축복포인트-bliss points"라 한다)을 내도록 정교하게 제조된 것이다.


3. 문화적 시대 상황일 수도 있다. 
Tomato juice는 1920년대까지 드문 음료였다. 
한 인디애나주 형제가 아이스크림 기계를 조금 변형, 토마토를 걸죽하게 갈아 주는 기계를 만들었다. 
이 발명에 힌트를 얻은 H.J. Heinz, Campbell Soup이 대량으로 시장에 내놓았다.
포도 쥬스만 만들어 왔던 Welch’s도 1927년 토마토쥬스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1933년 미국 금주법(Prohibition)이 끝날 무렵 Bloody Mary 칵테일이 미국으로 들여 왔고, 1935년 토마토쥬스는 8백만 통 팔렸다. 

이 시기는 항공업계의 태동과 함께 기내식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 쥬스는 기내 음료로 아주 적합했다.]
걸죽하여 포만감도 줄 수 있었고 향도 강했다.
더 큰 대단한 PR이 있었다.
용감하지만 결국 바다에서 사라져 간 여성 모험 조종사 Amelia Earhart가 크게 알렸다.
그녀는 장거리 비행중 이 쥬스를 마셨고 여러 모험담에서 이 쥬스 이야기를 꺼냈다.
1937년 그녀는 말했다. 
“Tomato juice is my favorite working beverage — and food too, all-reliable tomato juice!” 

연구자들이 고도에서 맛 감각을 연구하기 시작한 시기 1965년, 오하이오주는 토마토쥬스가 그 주의 공식적인 음료라고 선언함으로써 토마토쥬스의 절정을 알린다.

2016년 9월 18일 일요일

7 Badass Things You Should Not Forget About Harry Reid



미국 상원의원 해리 라이드와 한판 하려는 친구들, 특히 공화당원들, 이 친구의 지독한 진실을 알아 두는 것이 좋을거다.


1. 라이드는 정말 험악한 곳에서 태어났다. 네브라스카주 Searchlight라는 곳에서 태어났는데 사막 한가운데 마을이다. 지독히 가난한 광부의 세째 아들로 태어났는데 집은 정말 판자로 된 오두막이었다. 그는 11살부터 아버지를 따라 머리에 헤드라이트등을 달고, 광산에서 금을 캤다. 가장 가까운 고등학교가 100km 떨어져 있어 매주 히치하이킹으로 학교를 오갔다.



2. 아마추어 복서였다. 정식 경기만 20회 이상이었다. 어려서부터 누구에게 맞고 때리는 일이 일상사였다고.  "나에겐 검은 눈땡이와 아픈 것은 다음 날 보여줄 명예였죠. 기회가 되면 저는 싸웁니다."



3. 술집에서 싸움의 명수였다. "술집 바깥으로 불려 나간 것이 한,두번이 아니었죠. 우린 꼭 한판 붙어야만 하는 장소에서 자랐죠. 아직도 그런 기질이 있어요. 저는 항상 붙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4. 미래 장인의 얼굴도 갈긴 적이 있다. 딸 Landra Gould가 유태인이고 라이드는 아니었기에 결혼을 반대한 장인 면상을 갈겼다. 둘은 유타주로 도망갔고, 지금까지 부부로 잘 살고 있다.




5. 라이드는 총을 무장한 채 미국국회의사당(the U.S. Capitol )을 보호했다. George Washington University 법대 다닐때 돈이 없어, Capitol Police Officer로 취직, 야간근무로 국회를 지켰다. 총을 들고 말이다.



6. 개자식의 목을 졸랐다. 1978년 네바다주 게임위원장으로 재직시 뇌물을 제공받았을 때, FBI를 도와  증거를 잡는 침투작전에 참가했다. FBI가 현장을 덥쳐 그 범죄자를 체포하려고 하자, 그는 직접 테이블을 뛰어 넘어 그에게 달려 들어 그의 목을 조이며 소리쳤다. "이 개자식아 (나에게 뇌물을 주려고 했단 말이야)!" 실제 영화 Casino장면은 그의 이 사건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다.



7. 1981년 마피아가 설치한 듯한 차량폭파에서 살아 났다.


당신이 나이들고 조용한 라이드 상원의원에 대해 무엇을 생각하든 이 사실은 꼭 기억하라. 그가 너를 찾아 낼 것이다.

2016년 9월 11일 일요일

Will Amazon Kill FedEx?


3월 아마존은 20대의 Boeing 767기들을 임대한다 발표했다. 

두 달 후 에어카고 회사 Atlas Air로부터 비행기 20대를 더 빌린다고 했다. 

뉴욕 아마존 지부는 4,000대 트럭을 주문했다. 

중국 지사는 화물선적 라이센스를 중국정부로부터 승인받았다. 

이런 뜻하지 않은 투자들은 Amazon이 "FedEx를 가진 온라인 Walmart"가 되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아마존의 성장세는 괴물 고질라같이 위력적이다. 

2010년 매출은 340억 달러였는데, 2015년 1070억 달러.

직원 수는 그 기간 33,700명에서 268,900명으로 늘었다. 

현재 시가 총액은 3660억 달러인데, Walmart, FedEx, Boeing 모두를 합한 것과 비슷하다.


아마존의 야심은 연 99달러를 내는 Prime Now service 회원들에 의지한다. 


이들은 아마존에서 다른 방문자에 비해 3배 더 쓴다. 


작년보다 1천 9백만명이 더 늘어 현재 6천 3백만명에 이른다. 


회원들은 주문한 물건을 이틀만에 무료 배송받는다.


Amazon Video, the Kindle Owners’ Lending Library, the Washington Post(3년 전 대표 Bezos가 2억 5천만 달러에 인수했다)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일부 대도시에선 25,000개 물건에 대해 2시간내 배달도 받는다. 


$7.99만 더 내면 배송은 한시간내이다. 


동네 수퍼 Walgreens나, 편의점 7-Eleven에 가는 것보다 더 낫다.


이런 배달 체계가 싼 게 아니다. 


작년 회사는 배송에 115억 달러를 썻는데 2년 전 두 배다. 


현재 28 곳 분류센터, 59곳 배송거점, 65곳의 Prime Now 센터를 운영한다. 


2020년엔 년 126억 개의 상품들을 배송하게 될 것이다.



아마존은 보잉 767기, 콘테이너선, 트럭, 드론까지 다 갖추고, 페덱스, UPS, DHL 배송 시스템 사업에 진입했다. 


게다가 아마존은 "제품포장배송예측(anticipatory package shipping") 기술 특허를 가지고 있다. 


특정 프라인회원의 구매형태를 분석 그가 더 많은 라면을 주문할 것으로 예상, 미리 제품을 대기시키고, 주소라벨이 붙여 배송준비가 되도록 해 주는 시스템이다. 


아마존이 수백명의 수학박사들을 데리고 있는 이유다. 


그들은 물류와 배송의 최적치를 산출해낸다. 


아마존 Bezos는 Google, Facebook에 대한 최고의 방어선은 아마존만의 물류(logistics)에 대한 지식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물류에 대해 깡통이다."


UPS와 FedEx는 그동안 아마존 물건들을 운송해주면서 기대치 않게 많은 돈을 벌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 공격적인 아마존의 표적이 되고 있다.


"우리는 U.S. Postal Service의 FedEx와 UPI가 우리에게 주었던 모든 능력을 받을 것이고, 게다가 그들이 못한 부분도 채워 나갈 것이다. 우리는 결코 (배송체계 투자의) 규모를 줄이지 않을 것이다."

This bizarre $15,000 electric car could transform your commute




캐나다 기업 Electra Meccanica가 2017년 내놓을 전기차 Solo. 

세바퀴로 움직이고, 승객은 한 명 탈 수 있다.

이 전기차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를 대체하라는 것이 아니다. 

출퇴근용으로 이용하면 돈이 절약된다는 것이다.

차체는 카본섬유(carbon fiber composite)로 만들어 가볍고 빠르다. 

8초만에 시간당 60마일 속도를 낼 수 있다. 

16.1 kWh lithium ion battery를 이용, 한번 충전에 100마일 갈 수 있다.



충전 시간은 220볼트론 3시간, 110볼트론 6시간 걸린다.



앞 계기판은 LCD 디지털이다. 


앰프 지수, 스피드, 충전상태, 기온, 마일리지가 모두 표시된다.



파워윈도우, 백업 카메라, 리모트식 키없는 문장치. 블루투스연결, 스마트폰에 꽂는 USA단자가 있다.



색상은 white, red, black, silver. 



지난 금요일부터 판배중이고 가격은 $15,300. 회사 웹페이지에서 250달러 내고 주문 예약 가능하다.



2017년 주문자에게 배달된다.

2016년 9월 8일 목요일

Uberworld


“LET’S Uber.” "우버를 이용하자." 우버가 동사로 완전 자리 잡았다.
현재 700억 달러 가치의 이 회사 서비스는 전세계 425개 도시에서 통용된다. 

그러나 우버의 야심은 더 멀리 있다. 자율자동차를 이용, 이동하는 비용을 더 낮춰 사람들의 차소유를 의미없게 만드는 것이다.
전세계 년 10조 달러 시장이 우버의 야심과 만날 것이다.

우버만이 아니다. Apple, Google, Tesla, Ford, Volvo도 자율자동차에 아낌없이 투자한다.
이들은 교통사고를 줄이고, 오염을 줄이면서 미래 수송과 도시의 자동차 문화 풍경을 완전히 바꿔 놓을 것이다.

이 미래를 향한 질주에서 지금은 우버가 선두주자다. 현재 전세계 우버같은 대리운전식 서비스업체들이 태우고 다니는 수송거리는 4%지만, 2030년엔 30%이상 될 것이다. 앱을 이용, 차량을 이용하기에 더 쌀 뿐 아니라, 같은 방향 손님들을 태우고 가는 자동차 쉐어링 서비스UberPool은 대중교통이용과 개인운전간의 경계를 없애고 있다. 대중교통이 바로 "집앞에까지" 데려다 주게 되었다.

하지만 장기적으론 자율식 무운전자 자동차가 수송의 혁신을 이끌 가장 중요한 핵심이 될 것이다. Google은 이미 Mountain View에 있는 본사 근처에서 시범운행하고 있다.  nuTonomy라는 스타트업은 싱가폴에서 무운전자 자율 택시서비스 회사를 시작했다. 몇 주 후 우버는 Pittsburgh에서 자율자동차들을 배치, 지나가는 택시 부르듯 이용하게 해 줄 서비스를 시작한다. 

OECD의 한 연구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운행 실험해 본 결과 기존 차량 이용을 80~90%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차소유가 줄어지면 도로나 주차장시설도 줄어, 미국 도시 1/4은 공간이 더 생겨 공원이나 주택이 들어 설수 있을 것이다.

우버가 현재로서는 이 대경주에서 가장 앞서 있지만 영원한 것이 아닐 수도 있다. 스마트폰 선두주자 Nokia, BlackBerry는 거의 사라졌다. 코닥은 개발해 놓은 디지털을 완성하지 못해 존재가 무의미하게 되었고, SNS 선두 주자였던 MySpace는 지금 누구도 이용하지 않는다. 

많은 것은 어느 기업이 정부 규제를 가장 잘 다루게 될 것인가에 달려 있다. 기술 기업들은 우선 기술을 개발헤놓고 정부 허가를 요구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정부 허가를 받을 기술을 개발하기엔 너무 늦을 지도 모른다. 이것이 딜레마다. 우버가 성공한 것은 자동차 한 대 소유하지 않고 기존 기술에 서비스를 얹혀 이루어 간 것이었다. 하지만 자율자동차에 관해선 애매한 규칙과 불완전한 자동차기술은 치명적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우버는 결국 모세의 존재와 같은 기업일 지 모른다. 즉 젖과 꿀이 흐르는 땅, 약속의 가나안에는 도달하지 못하고 그 땅을 멀리서 바라보며 죽어간 이스라엘 지도자 모세와 같은 운명이 될 지도 모른다. 그 엄청난 시장을 지배하지 못하고 그 다가오는 세계에 자기의 이름 "우버"만 내주는 존재가 될 지 모른다. 하지만 우버가 이기든 실패하든 우리 모두는 Uberworld로 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