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가 캘리포니아 스타트업 L.A. Aloe사 지분에 큰 투자를 했군요.
이 회사는 음료 Aloe Gloe 라는 브랜드를 만듭니다.
이 투자는 코카콜라가 2007년 설립한 Coke’s Venturing & Emerging Brands unit가 주관한 것입니다.
이 부서는 그동안 Honest Tea, Zico coconut water, Suja juices등에 투자해 왔습니다.
코크사가 식물차 중심 음료로 나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Aloe Gloe는 2년동안 64% 성장을 이루어냈습니다.
Aloe Gloe는 저당분, 칼로리를 주장하고, coconut, lemonade 포함 4가지 향으로 나옵니다.
Coke는 이 달초 Unilever에게서 두유생산업체 AdeS를 $575 million에 인수했습니다.
중국의 차업체 China Culiangwang Beverages는 $400,5 million에 인수했구요.
이는 코카콜라사가 해외시장을 강화하고 있다는 것으로 받아 들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 큰 트렌드적인 의미가 있죠.
매출이 정체해 있는 소다수음료 중심에서 벗어나 더 건강한 음료쪽으로 제품군을 옮긴다는 것을 드러냅니다.
요구르트, 다이어리제품들도 이제 식물맛으로 가는 것이 대세입니다.
General Mills, Kellogg, Campbell Soup등 Big Food업체들은 다양한 식물을 기초로 하는 음료사업 부문들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
우린 전통적으로 식물차를 중심으로 먹었는데, 현대에 들어 와 콜라와 커피가 휘저어 놓고 자기들은 이제 다른 쪽으로 떠나고 있네요.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