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9일 목요일

Between Bentonville(월마트본사) and Bezos


수 십년동안 미국 쇼핑계 거인, Walmart는 가장 큰 기업이고 작년 매출은 애플의 두 배 $482 billion입니다.

하지만 그 거인이 쫓기고 있습니다. 가공할만한 추적자는 Amazon. 작년 미국 쇼핑객들이 쓴 10달러중 1달러는 온라인에서 나옵니다. 2014년보다 14% 증가한 수치죠. 아마존의 북미 매출은 30프로 정도 증가했습니다. 작년 시장 점유 10,6%를 장악한 월마트 매출은 아직 아마존 두배지만 2009년에 시장점유가 절정이었을 때 12%였습니다. 1월 월마트는 154개 매장을 폐쇄한다 발표했는데 거기에서 그치지 않을겁니다.

월마트 수퍼센터들은 무자비한 가격하락과 많은 제품들을 내놓았지만 현재 경쟁사들도 그 마술쯤은 다 부릴 수 있습니다. 아마존도 그 월마트의 이 두 강점을 훨씬 더 잘 발휘하고 있죠.

게다가 아마존은 쇼핑객들에게 다른 무엇도 제공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돈을 절약하게 해줄 뿐만이 아니라 시간까지 절약하도록 만들어 주고 있는 것이죠. 

부엌에서 버튼 하나로 비누나 커피를 주문하는 Dash같은 서비스는 아마존을 온라인스토어에서 하나의 utility(공익재,필수재)로 바꾸어 버렸습니다.

월마트 반격도 물론 드셉니다. 이 리테일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더 많은 제품들을 쏟아 놓고 있습니다. 아주 정밀하기까지 합니다. 예를 들어 정교한 관찰과 분석 후 비용절감을 위해 버터크림 운송트럭을 35대 이상 줄일 정도로 모든 디테일을 바꾸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지난 달 주가는 10% 뛰었습니다. 하지만 아마존의 공세를 막는 일은 더 어려워질 듯 합니다. 

아직 월마트는 막강하지만 말입니다. 미국인 10명중 9명이 월마트 매장 10마일내에 거주합니다. 온라인에서 주문하고 매장에서 찾아갈 수 있도록 편의성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 거인의 규모덕인 것이죠. 누구도 이에 경쟁하지 못할 겁니다. 상하기 쉬운 제품들도 맘껏 제공할 수 있으니까요.

Macy’s, Gap, J.C. Penney같은 월마트 정도의 규모감이 부족한 작은 기업들도 아마존같은 온라인 기업들의 공격에 밀리면서 고전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덩치가 커서인지 월마트만 아마존과의 결투에서 거뜬하게 남아 싸우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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