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11일 토요일

Forget moving to Canada — it just got easier to become a permanent resident of Japan






일본 법무성은 해외 고급 인재를 유치할 새 이민 정책을 발표했다. 

3월 발효된 새로운 이민정책은 일본에서 1년만에 영주권을 획득할 수 있는 길을 터주고 있다. 

기존엔 기본적으로 일본에서 최소 10년은 살아야 영주권 신청이 가능했다

그러나 2012년 일본은 고급 학문활동, 고급 기술, 전문활동, 고급 경영활동 경험이 있는 인재들에겐 5년만에 영주권을 부여하는 점수제를 도입했다.

이번 조치는 2012년 변화보다 한층 더 나아갔다.

영주권 이민심사에서 70점 이상을 받으면 3년, 80점 이상 받으면 1년만에 영주권 신청이 가능토록 했다.

일본기업에 투자하거나 일본에서 석,박사를 졸업하면 더 많은 점수를 부여받아 포인트를 더 확보, 영주권 신청대기기간을 더 줄일 수 있도록 해주었다.

이 점수제는 캐나다시스템과 비슷한 것으로 학위, 경력, 연봉, 연령, 자격증, 직위, 그리고 특별 경력등으로 점수를 부여한다. 

예를 들어 박사를 하면 30점, 석사는 20점이 부여되고, 3억 정도 연봉을 받으면 점수 50점을 받게 된다. 

이제 트럼프가 군림하는 미국으로 일자리나 영주권을 받기 위해 간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어렵다. 

미국으로 향했던 마음 급한 글로벌 인재들은 캐나다를 생각한다. 

하지만 일본의 이번 조치로 보면 일본이 캐나다보단 영주권확보가 더 쉽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답답한 대한민국의 똑똑하신 분들, 일본도 아주 선진국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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