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미국 식탁엔 고기대용 "고기"에서 해초 스낵, 균으로 배양한 낙농제품등 수많은 먹거리들이 올라 오고 있다. 무조건 "식물 중심의" 먹거리면 다된다는 식이다. 우리도 이 시대 조류에 합류하자. 2017년 확실히 대세가 될 식재료들이다.
1. Seaweed
이미 해초는 수천년동안 아시아 음식의 핵심이다. 하지만 이제 미국 레스토랑에서 영양분이 많은 미역(wakame)과 다시마(kelp)가 메뉴로 나온다. 이제 이 식재료들은 초밥집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제 슈퍼마켓에서도 섬세하고 바삭바삭한 해초 스낵들이 나와 인기다.
야채처럼 해초는 칼로리와 지방이 낮고, 비타민 A,B,C가 풍부하고, 섬유질, 철분, 이노다인, 아연, 마그네슘이 들어 있다. Annie Chun's사가 내놓은 구운 해초는 한번 먹는데 칼로리가 25~30에 지나지 않는다. 프라이드 칩스는 150~160 칼로리인데 말이다. 하지만 해초먹으면 금방 배고프다구? 전혀 그렇지 않다.
2. Ancient Grains
오래전 인류가 먹었던 곡식이 인기다. quinoa, amaranth, millet(수수), kamut, sorghum(사탕수수), spelt(밀종류)등을 밀가루로 갈아 빵이나 디저트로 나온다. 물론 주요리에 첨가하는 맛있는 음식 재료로도 쓰이고.
최소한 덜 처리된 whole grain으로 단백질, 섬유질, 비타민B, 철분이 가득하다. 글러틴도 없다. 심장병, 타이프 B 당뇨에 좋고, 체중유지에 도움된다.
3. Earth-Friendly Burgers
매년 500억개의 햄버거를 먹는 미국인들에게 햄버거를 못먹도록 할 순 없다. 패티로 들어가는 고기는 결국 지구환경을 엉망으로 망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안다. 하지만 이제 패티가 아주 달라지고 있다, 물론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The James Beard Foundation의 "Blended Burger Project"는 전국 쉐프들에게 최소 25% 신선 버섯이 들어간 햄버거를 만들라 요청했다. 플로리다주 Cedars Cafe는 portobello, shiitake, cremini 버섯으로 만들어진 햄버거를 제안했다. 이전까진 이런 햄버거를 내놓는 레스토랑들은 제한적이면서 창의적으로 앞서 나가는 일부였지만, 이제 전국적 현상이 되고 있다.
4. Rigatoni (and More)
저탄수화물 움직임으로 거부되고 있었던 pasta가 부활하고 있다. 굶으면 굶었지 파스타를 싫어할 수는 없다. 이제 소비자들은 더 많은 rigatoni, tortellini, penne, fusilli, linguine를 주문하고 있다. Manhattan에 있는 ABC Kitchen의 요리장 Jean-Georges Vongerichten은 버섯 Bolognese가 들어간 fettuccine 요리를 내놓는다.
Pasta는 그야말로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에겐 최적이다. 지구의 환경적 피해도 적다. 단백질이 풍부한 밀 semolina와 물이 중심이 되는 이요리는 지중해 식단의 전형이었다. 200칼로리 파스타가 단백질을 6g이나 가지고 있다.
5. Algae(녹조류)
발효를 거친 영양만점 녹조류는 단포화지방은 높고, 포화지방은 낮아 달걀, 크림, 드레싱, 버터, 소스등을 대체할 수 있다. 더군다나 맛이나 질감도 해치지 않는다. 필수영양분 탄수화물, 단백질, 좋은 지방, 섬유질이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