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를 오늘날 부자가 되도록 만든 뿌리는 캐나다 북극 외진 지역 마을에서 시작되었다. 그의 할배 Friedrich Trump는 British Columbia주 Yukon지역 Bennett에서 레스토랑을 시작, 술과 음식과 여자를 팔았다.
20세기초 베넷은 Klondike gold rush 의 붐을 탄 교차지역이었다. 그의 할배가 2년동안 모은 씨앗 돈이 오늘날 손자가 대통령선거에 나가 돈지랄하도록 할 자금의 원천이 된 것이다.
그 할배는 16살세에 여행가방 하나 달랑 들고 독일을 떠났다. 처음엔 뉴욕으로 와 이발사로, 시애틀로 옯겼다가, 알래스카이후 다시 그 지역에 불어든 골드러시열병으로 Bennett까지 흘러왔고, 파트너 Ernest Levin과 Arctic Restaurant을 세웠다. 포주역할도 하면서 큰 돈을 벌었다.
100,000명이 그 외딴 곳으로 금을 캐러 몰려왔지만, 4%만 금을 발견했고, 그 중 1/3만 돈을 벌었다 할 수 있었다. 프레드릭 트럼프는 일찍부터 결단을 내렸다. 과감히 삽을 버리고 광부들을 상대로 사업을 시작한 것이다. "그는 광부들을 캔 것이다.(He was mining the miners)"
Alaska Skagway에서 Whitehorse까지 철도가 놓이며 베넷을 지나가 버리자 그의 행운은 끝인듯 했다. 그러자 그는 레스토랑을 처분하고 화이트호스로 옮겨 장사해 역시 돈을 벌었다.
1901년 큰 돈 80,000 마르크(mark)를 지니고 자신의 독일 고향 Kallstadt을 찾은 그는 독일 시민권을 얻지 못하자, 다시 뉴욕으로 와 현재 기준 50만 유로가격의 재산으로 뉴욕의 주택 부동산에 투자했으니, 그의 아들, 손자까지 그 업이 이어진 것이다.
또라이 손자놈은 지금 자기 할배는 스위스출신이라 주장한다.
Bennett Lake가 있는 Bennett지역은 현재 고급 휴양지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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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트럼프 할배는 Levi's를 만들어 광부들에게 판 Levi보단 돈을 벌 게 된 역사가 좀 더 구린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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