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2016년은 또 하나의 놀라운 해였다. 우선 6분기 연속 흑자다. 그 전엔 현금을 쏟아부었다. 홈자동화허브 Echo 판매가 대세를 이루면서, 그 안에 있는 음성친구 Alexa는 우리에게 더 친밀하게 다가왔다.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선 Amazon Video Prime이 회원을 늘리고 있는데, 자체 제작 인기 드라마쇼가 회원들을 더 즐겁게 할 것이다.
아마 아마존의 2017년은 더 놀라울 것이다.
1. Increased emphasis on logistics: 아마존에서 주문과 그에 따른 재고가 확장되면서 전통 UPS, FedEx의 배송 사업을 넘보고 있다. 회사가 임대하는 트럭, 비행기, 선박의 수를 보면 알 수 있다. 문앞 배달까지 드론을 이용하는 배송이 실현되고 있다. 심지어 하늘위까지 비행선을 이용, 재고창고를 만들겠다는 생각이 아닌가.
2. Doubling down on artificial intelligence and Alexa: Amazon은 가상의 비서를 우리 옆에 제공하는데 구글, 애플보다 한 발 앞섰다. 질문에 답하고, 주문하면 음악을 틀어주고, 기저귀도 주문해주는 이 Echo Dot와 음성친구 Alexa 사업에 이미 직원 1,000명이상이 메달려 있고 지금도 고용중이다. 전자기기에만 이 기술이 적용되지 않는다. GE의 스마트램프에 알렉사를 설치하기로 계약했다.
3. Brick and Mortar: 오프라인 매장 Amazon Go는 이미 Seattle에서 푸드, 그로서리등을 팔고 있다. 쇼핑객들은 매장에 들어가면서 스마트폰을 검객기기에 스캔하고, 물건들을 집어들고 카운터를 거치지 않고 그냥 걸어 나온다. 매대에서 구입한 물건들이 자동적으로 가격처리된다. 오프라인 서점도 실현중이다. 서점에 배치되는 책들은 철저히 빅데이타를 통해 결정된다.
4. More investment in original content: 스트리밍 엔터테인먼트로 성공한 Netflix가 재미지게 제공하는 오리지널 쇼들을 그냥 보고 있을 아마존이 아니다. 이 유료 오리지널 컨텐츠시장에 애플, 구글도 뛰어 들고 있다. 월 $8.99를 내는 Amazon Prime 회원들에게 오리지널 드라마 쇼를 세 배로 늘려 제작하겠다 발표했다.
5. India: 인도에 대한 투자를 50억 달러까지 늘렸고, 프라임 서비스를 개시했다. 넷플릭스는 한국 서비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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